23일, 쌍용 자동차 해고 사태가 해결되기를 염원하는 종교인들이 모여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쌍용 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3개 종교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의 종교 단체가 참석했다.
한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득중 지부장은 지난 3월 1일부터 해고자 복직, 국가 손해배상 소송 철회, 유가족 지원 등을 요구하며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네 번째 단식을 시작해 23일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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