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복) 연중 제32주일 독서·복음 해설 공관 복음서들은 예수님께서 겪으신 수난이야기를 여러 가지 사실과 말을 엮어가면서 준비하고 있다. 그리하여 예수님과 예루살렘 종교지도층 사이에 대립과 긴장이 쌓여가고 마침내 그 절정에 이른다. 2016-11-04 김수복
-
(김수복) 연중 제31주일 독서·복음 해설 역사는 흘러 이스라엘 백성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게 되고, 그에 따라 다른 백성들의 다양한 문화와 접하게 되고, 특히 그리스 문화와 접하게 되었다. 많은 히브리 사람들이 다른 민족들의 문화에 적응하고 화합을 꾀하는가 하면, 때로는 자기네 고유한 전통 신앙을 온전하게 보존하기 위하여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2016-10-28 김수복
-
(김수복)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전교주일) 제1독서(이사 2,1-5)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 “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 2016-10-22 김수복
-
(김수복) 연중 제29주일 독서·복음 해설 힘이 없어 억울하게 당하는 사람들이 올바른 판결과 해결을 기대할 곳은 어디인가? 남편을 잃은 과부가 억울한 일을 하소연할 곳은 어디인가? 가진 것 없고 기댈 데 없는 힘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불의한 사회구조에서 벗어날 길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2016-10-15 김수복
-
(김수복) 연중 제28주일 독서·복음 해설 제1독서(2열왕 5,14-17)나아만이 하느님의 사람에게 돌아와 주님께 찬양을 드렸다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이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 2016-10-08 김수복
-
(김수복) 연중 제27주일 독서·복음 해설 연중 제27주일제1독서(하바 1,2-3; 2,2-4)의인은 성실함으로 산다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 2016-10-01 김수복
-
(김수복) 연중 제26주일 독서·복음 해설 제1독서(아모 6,1ㄱ.4-7)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으뜸가는 나라의 귀족들! 그들에게 이스라엘 집안이 의지하러 가는구나.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 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 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2016-09-24 김수복
-
(김수복) 연중 제24주일 독서·복음 해설 제1독서(탈출 32,7-11.13-14)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어서 내려가거라. 네가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너의 백성이 타락하였다. 저들은 내가 명령한 길에서 빨리도 벗어나, 자기들을 위하여 수송아지 상을 부어 만들어 놓고서는, 그것에 절하고 제사 지내며,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2016-09-10 김수복
-
(김수복) 연중 제23주일 독서·복음 해설 제1독서(지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 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는 ... 2016-09-03 김수복
-
(김수복) 연중 제22주일 독서·복음 해설 제1독서(집회 3,17-21.28-31)얘야, 네 일을 온유하게 처리하여라. 그러면 선물하는 사람보다 네가 더 사랑을 받으리라. 네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더욱 낮추어라. 그러면 주님 앞에서 총애를 받으리라. 높고 귀한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주님께서는 온유한 이들에게 당신의 신비를 보여 주신다. 정녕 주님의 권능은 크시고 겸손한 이들을 통하여 영... 2016-08-27 김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