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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워싱턴 도착, 역사적 방미 시작··· 27일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 오후 3시 50분께 미국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5박6일 간의 미국 방문을 시작했다. 이날 공항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내외와 두 딸이 전용기에서 내려오는 교황을 직접 영접했다. 2015-09-23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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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마리아처럼 집을 나와 봉사의 길에 나서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3박4일 간의 쿠바 방문 마지막 날인 22일 산티아고의 엘코브레 자비의 성모 마리아 성지를 찾아 미사를 집전했다. 2015-09-23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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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사제 결심 62년째 날 "세리 마태오처럼 회개를" 프란치스코 교황은 쿠바 방문 3일째인 21일 쿠바 제3의 도시인 올긴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이념에서 벗어나 변화하라며 예수를 향한 가슴과 마음의 회개를 강조했다. 교황은 사제가 되기로 결심한 지 62주년을 맞은 이날 피델과 동생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성장한 지역인 올긴의 혁명광장에서 쿠바의 주보 성녀인 '자비의 모후' 상을 제단 앞에 세우고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를 봉헌했다. 2015-09-23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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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어머니를 사랑하듯 가난을 사랑하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20일 하느님은 가난한 교회를 사랑하시고 원하신다며, 어머니를 사랑하듯이 가난을 사랑하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데 싫증내지 말고, 자비를 보이는데 주저하거나 꺼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2015-09-22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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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쿠바와 미국 완전 정상적인 선린관계 위해 나가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 쿠바 수도 아바나에 도착, 10일간의 쿠바와 미국 방문을 시작했다. 교황은 이날 쿠바 도착 후 쿠바 국민들의 좀 더 많은 자유를 위해 기도하고, 쿠바와 미국의 정치가들에게 양국 간 완전하고 정상적인 선린관계를 위해 계속 나가자고 요구했다. 올해는 바티칸과 쿠바가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80주년이 된다. 2015-09-21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