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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34 : 잘 들으시오
16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어두거나 침상 밑에 두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놓아 방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그 빛을 볼 수 있게 할 것입니다. 17 감추어둔 것은 나타나기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져서 세상에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18 내 말을 명심하여 들으시오.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줄 ...
2016-05-31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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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33 : 비유의 뜻
9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예수께 묻자 10 이렇게 대답하셨다. “여러분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알게 해주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고 비유로 말하는 것입니다.” 11 “이 비유의 뜻은 이러합니다. 씨는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12 씨가 길바닥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
2016-05-24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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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32 : 씨 부리는 사람의 비유
마르코복음 4,1-9에서 나오는 비유를 루카는 조금 다듬었다. 도마 복음 9에도 나오는 이야기다. 하느님 말씀을 잘 들으라는 내용이다. 루카 9,18 이하에 나오는 메시아 고백을 준비하는 단락이다. 평지설교에서와 달리 예수는 제자들이나 여자 제자들에게 설명하지 않고 직접 군중에게 가르친다. 대조 비유라는 문학 장르에 속하는 이야기다.
2016-05-17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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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31 : 예수를 도운 여인들
루카복음에서 마르코가 인용되지 않은 부분인 루카 6,20-8,3이 끝나는 단락이다. 곧이어 다시 마르코복음이 인용되는 루카 8,4-9,50 부분이 이어진다. 9,51에서 예수와 제자들의 목적지가 예루살렘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루카에서 예루살렘은 선교가 시작되는 곳으로 중요하다.
2016-05-10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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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30 : 용서받은 죄 많은 여자
36 예수께서 어떤 바리사이파 사람의 초대를 받으시고 그의 집에 들어가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다. 37 마침 그 동네에는 행실이 나쁜 여자가 하나 살고 있었는데 그 여자는 예수께서 그 바리사이파 사람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신다는 것을 알고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왔다. 38 그리고 예수 뒤에 와서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었...
2016-05-03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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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29 : 세례자 요한에 대한 예수의 증언
24 예수께서는 요한의 제자들이 떠나간 뒤에 요한을 두고 군중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습니까?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입니까? 25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습니까?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입니까?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스럽게 사는 사람들은 왕궁에 있습니다. 26 그렇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보러 나갔습...
2016-04-26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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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28 : 세례자 요한이 보낸 사람들
18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요한에게 알렸다. 그래서 요한은 자기 제자 두 사람을 불러서 19 주님께 보내어 “오시기로 되어 있는 분이 바로 선생님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또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하겠습니까?” 하고 묻게 하였다. 20 그 두 사람이 예수께 가서 “세례자 요한이 저희를 선생님께 보내면서 ‘오시기로 되어 있는 ...
2016-04-19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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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27
루카복음에만 보이는 이야기다. 루카는 지금까지 죽음에서 깨어난 사람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예수와 제자 일행과 죽은 자를 장사지내는 행렬이 마주쳤다. 가파르나움에서 로마군인의 종을 치유했던 분위기를 높이고 7장 22절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다. 앞에서 예수, 로마군인, 군인의 종이, 이 단락에서 예수, 과부, 과부의 외아들이 등장한다. 어떻게 기적이 행해졌는가에 대한 관심보다 예수의 측은지심이 더 강조되었다.
2016-04-12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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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26
평지설교가 끝나고 예수는 가파르나움으로 간다. 예수는 루카 4,42-44에서 가파르나움을 떠났었다. 가르침을 소개한 후 예수의 행동을 보도하는 부분이 이어지는 것이다. 백인대장이 주인공인지 그의 종이 주인공인지 독자들은 눈치 채기 쉽지 않다. 치유 기적보다 백인대장이 보낸 중재자들과 예수의 대화가 흥미롭다. 마지막 구절에서 예수의 치유 이적에 중요한 요소인 치유 행동과 말씀이 모두 빠져 있다.
2016-04-05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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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25
경청과 실천의 관계가 47절의 주제다. 실천의 전제는 경청이다. 경청은 실천에서 완성된다. 경청하는 만큼 실천할 수 있고 실천하는 그만큼 경청은 의미가 있다. 예수의 가르침을 잘 듣는 것, 가난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잘 듣는 것. 그것이 하느님 나라를 위한 행동의 기본이다.
2016-03-29 김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