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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회의 또 다른 추문, 학대당한 수녀들’ 다큐 방영 최근 프랑스에서는 수녀들을 상대로 한 성직자 성범죄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방영됐다.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을 상대로 한 성직자 성범죄에 이어 성인 여성인 수녀들을 상대로 한 성직자들의 성적 비위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교회의 또 다른 추문, 학대당한 수녀들(Religieuses abusées, l'autre scandale de l'Église)’이라는 제목으... 2019-03-13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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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법 위에 있지 않고, 교회법이 프랑스법 위에 있지 않다” 성당에 다니는 남자아동 70여명을 성추행한 ‘프레나 사건’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프랑스 가톨릭교회 리옹대교구장 필립 바르바랭(Philippe Barbarin) 추기경에게 징역6개월에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019-03-08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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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단체, 성직자 성범죄 해결 위한 21가지 제안 17개국이 연대하고 있는 국제 성직자 성범죄 피해자 단체 ‘Ending Clergy Abuse’(성직자 성범죄 종식을 위한 모임, 이하 ECA)는 성직자 성범죄 해결을 위해 21가지 항목을 제안했다.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열린 전세계주교회의의장단회의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교들에게 성직자 성범죄 해결을 위해 숙고해야 할 21개 사항을 제시한 바 있고, ECA... 2019-02-28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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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경제성 장관 조지 펠 추기경, 보직 해임 지난 해 12월, 13세 아동을 상대로 한 5건의 성범죄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교황청 경제성(사도좌 재무원, Secretariat for the Economy) 장관 조지 펠(George Pell) 추기경의 판결 보도금지 조치가 호주시간으로 지난 25일 해제됐다.2018년 말, 조지 펠 추기경을 상대로 제기된 다른 성범죄 관련 재판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해당 재판 전까지 보... 2019-02-27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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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문을 여는 것은 교회의 사명” 가톨릭교회는 그동안 성직자 성범죄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피해자와 모든 구성원에게 범죄사실과 사건처리 과정, 그리고 결과 등에 대해 명확히 알려주지 않았다. 전 세계 주교 의장단 회의 셋째 날에는 교회 안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함에 있어 ‘투명성(Transparency)’이 결여되어 있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2019-02-26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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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들은 무엇을, 어떻게 책임져야 하나? ‘책임’을 주제로 한 회의 첫 날에 이어 둘째 날은, 이러한 책임을 지닌 주교들이 성직자 성범죄에 어떤 조치를 취하고,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시 어떤 책임을 져야하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소명 의무’(또는 책무성, Accountability)를 주제로 회의를 이어갔다.공동체적, 공동합의적 교회(Collegial and Synodal Church)에서의 소명 의무프란치... 2019-02-25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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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교회, 누구에게 어떤 책임이 있는가 전 세계 가톨릭교회와 더불어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아온 성직자 성범죄 해결을 위해 전 세계 주교회의 의장들이 모인 회의가 21일(로마 현지시간) 바타칸에서 시작됐다. 첫날은 ‘책임’을 주제로 성직자 성범죄에 누가, 어떤 책임이 있는지를 논의했다. 특히 성직자 성범죄를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고 외면한 주교들의 ‘도덕적 책임’과 더... 2019-02-22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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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해결 위해 열리는, 첫 세계주교의장단회의 칠레,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적으로 불거진 성직자 성범죄를 보편교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주교회의 의장들이 모이는 회의가 21일 시작된다. 조직위원들의 발언과 관련 인사들의 각종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치유와 더불어 성직자 성범죄 해결의 중심축을 이루는 가해 성직자 처벌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 2019-02-21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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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톨릭교회 성직자 성범죄 사건 다룬 영화 개봉 프랑스 리옹 교구 사제였던 베르나르 프레나(Bernard Preynat) 신부가 1980년대와 90년대 사이에 한 본당의 보이스카우트 아동 70여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악명 높은 ‘프레나 사건’이 영화로 개봉한다. 2019-02-20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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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직자 성범죄…이 시대의 시급한 과제”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로마 현지시간) 주일 삼종기도 후 연설에서 성직자 성범죄 해결은 이 시대의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오는 21-24일 교회 내 약자 보호, 특히 성직자 성범죄 퇴치 및 예방을 주제로 열리는 회의가 “우리 시대의 시급한 과제에 대한 사목적 책임을 보여주는 행위가 되기를 바라왔다”고 강조하며 “여러분 모... 2019-02-18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