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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는 여전히 ‘죄’지만 용서 못할 죄는 없다 지난 21일 발표한 교황 교서 ‘미세리코르디아 에 미세라’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든 신부들에게 주어진 ‘낙태’ 죄를 사해줄 권한을 자비의 희년 이후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2016-11-24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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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제 임명 검토 위원회’ 첫 회의 열려 가톨릭 교회에서 여성이 부제로 봉사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에 대해 검토하는 바티칸 소속 위원회 위원들이 11일 25일부터 26일 로마에서 만나게 된다. 2016-11-24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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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희년을 마치며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 성 베드로 성당의 자비의 성문이 닫혔다. 20일 일요일로 특별 '자비의 희년'이 끝을 맺었다. 올해 2천 2백만명 이상의 순례자가 다녀간 웅장한 청동문의 폐문 예식을 거행하고 밝은 햇살이 가득한 성 베드로 광장에서 성찬 예식을 주재했다. 2016-11-21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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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대주교, 가톨릭교회에서 처음으로 강론 저스틴 웰비 켄터베리 성공회 대주교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열린 자비의 성문을 닫는 행사에 빈센트 니콜 추기경과 함께했다 2016-11-17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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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수도원에 걸린 ‘박근혜 사퇴’ 현수막 15일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진주 하대동 성 프란치스코 수도원에 “박근혜는 사퇴하라”와 함께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시편85,12)는 성경 구절이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이에 누리꾼들은 “빛과 소금으로서의 수도자들의 소명이 이 나라에 희망입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성당에도 걸고 싶... 2016-11-16 유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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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주교광주대교구 시국미사, 수도자들 거리행진 7일 천주교 광주대교구 남동 5·18기념성당에서 '헌법유린, 부패정권, 박근혜 정권 퇴진' 시국미사가 봉헌됐다. 앞서 예수의까리타스수녀회는 충장로에서, 사랑의씨튼수녀회는 황금로에서 출발해 남동성당까지 거리행진을 했으며, 시국미사 봉헌 후에는 성직자들과 수도자, 신자들이 함께 금남로까지 촛불행진을 하기도 했다. 2016-11-08 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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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거리의 수도자, “우선 박근혜 처벌부터 해야” 천주교 광주대교구 수도자들이 7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치안센터부터 충장로를 따라 남동 5·18기념성당까지 거리 행진을 하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광주우체국 앞에서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수녀들. 이날 예수의까리따스 수녀회와 사랑의씨튼 수녀회 150여 명은 ‘박근혜 처벌’, ‘새누리당 ... 2016-11-08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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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남여 수도자연합 시국선언 전문 한국 천주교 남녀수도자들은 지난 2013년 8월 26일,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여러 국가기관의 불법적인 대선 개입에 대하여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2014년 2월 3일, 국가기관의 개입을 통해 당선된 대통령은 결코 정상적일 수... 2016-11-0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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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담화에 대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논평 전문 오늘 오전, 대통령의 담화는 그가 어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안 되는 중대한 이유를 거듭 확인시켜 주었다. 자신의 잘못을 남 이야기 하듯 하고 제3자에게 그 탓을 돌리는 평소의 파렴치부터, 사상 초유의 국정붕괴 사태를 불러온 장본인이 나라의 운명을 염려해서라도 자리를 지키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교만까지 우리는 그에게서 이기심과 독선에 사로잡힌 어리석은 인간의 죄를 바라본다. 슬프고 부끄러운 일이다. 2016-11-0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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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넘어 슬픔까지 느껴지는 시국” 대전가톨릭대학교 신학생들이 3일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이날 신학생과 수도자들은 대학 본관인 진리관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비선실세’와 관련한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분노하고 ‘성역 없는 수사’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신학생들은 “온 국민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비선실세’의 국정농단과 이와 연... 2016-11-03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