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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의 촛불, 부활로 이어지길” 한 교수의 발제에 이어 언론‧법‧학계와 종교계 등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이어갔다. 강문대 민변 사무총장은 “촛불의 성과는 국민의 힘으로 국회를 움직여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킨 것”이라며 “또한 국민이 권력의 중심이라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줬고 시민들 간의 신뢰감 형성, 시민사회단체가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는 것이 장기적인 성과다”라고 평가했다. 2016-12-19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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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고삐 느슨하면 그 대가는 매우 클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촛불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시국 포럼을 열고, 발제를 통해 ‘촛불민심’의 한국 현대사적 의미를 살핀 후, 학계와 사회 각 분야 활동가들과 함께 향후 과제를 나눴다. 2016-12-16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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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는 ‘하느님의 집안 살림 이야기’ 5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회칙 「찬미받으소서」와 본당사목과의 연계’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올해 3월, 주교회의에서 생태환경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처음 개최하게 된 심포지엄이다. 발제에 들어가기에 앞서, 강우일 주교는 학술적인 측면에서 자료를 축적하는 ... 2016-12-06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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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가톨릭네트워크(준비위) 포럼에 초대합니다! 어지러운 시국에 교회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원로들에게 길을 묻다,"한국가톨릭교회 어디로 갈 것인가?"일시 : 11월 11일 금요일 16:00 - 18:30장소 :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7층 체칠리아홀)문의 : 02-716-0985 / 010-3377-0985 2016-11-09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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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적인 교회 되려면 ‘여성 문화’ 관심 가져야” 이성과신앙연구소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는 26일 경기 화성시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현대의 복음선교와 여성문화’를 주제로 31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2016-10-27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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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재물’ 바치지 말고 스스로 ‘제물’이 돼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25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다시 반전, 반핵, 통일을 논하다’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9월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이에 대한 남한 정부의 강경 대응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시대적 고민과 복음적 성찰을 나누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했다. 2016-10-26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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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할 나위 없이 예수님은 노동자다”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5일 오후 7시 서울 보문동 노동사목회관에서 ‘2016 청소년 노동인권 관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며 노동과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부터 시작된 교육과정은 4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노동사목회관 ... 2016-10-06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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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는 종교적 성과가 아니다”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북구 수도회 총원 성당에서 순교의 교회사적 고찰을 주제로 제3회 ‘순교’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그리스도교가 동아시아에 전파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박해와 순교의 공통성과 특수성을 분석하며 순교의 의미를 살폈다. 또한, 박해와 순교를 통해 전파된 그리스... 2016-09-07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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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자들, “종교, 세속화 편승 말고 정체성 확인해야” 조계종 포교연구실과 불광연구원은 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탈종교화 시대, 종교의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학술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한국 종교계에서도 뚜렷한 사회 현상으로 드러나고 있는 탈종교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종교의 본질을 성찰하고 내부 정화를 통해 공공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종교학자들은 각 종교가 직면한 상황을 진단하며 현대사회에서 종교가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2016-09-06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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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평화에 대한 확신 있나?” 라이스 박사는 평화 활동가의 삶을 살면서 가장 먼저, 그리고 지속적으로 직면하게 되는 문제는 다른 것이 아니라 내적인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미국 전역에서 흑인 인종차별 철폐와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도 자신 안에 남아있는 인종차별 의식을 직면하기 보다는 ‘해결사’나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2016-09-05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