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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와 개신교, 서로를 통해 새 종교개혁 이뤄내야” “500주년은 개신교의 시작을 말하기도 한다. 500년이 지난 오늘. 다시 그 때를 생각한다면 종교개혁보다는 교회개혁이라는 접근이 맞을 것이다. 우리는 과거 종교개혁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찾기보다는 무엇을 개혁하려 했는지를 살펴야 한다” 2017-05-30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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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음악, ‘왜 청년들이 교회서 멀어질까’ 고민에서 시작 일방적으로 가르치려하기 보단 청년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는 방식으로 대하다보니 떼제공동체를 찾는 청년들이 많아졌다.18일, 예술목회연구원이 마련한 제41차 예술목회특강 ‘떼제공동체의 영성과 음악’이 서울 종로구 돈암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오후 7시 시작됐다. 아담하고 조용한 교회 예배당에 ‘주님을 찬양하라, 온 세상이여... 2017-05-19 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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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공동체 수사와 함께 하는 ‘영성과 음악’ 오는 18일, 떼제 음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강의를 만날 수 있다. 프랑스 떼제공동체 신한열 수사가 이날 특강을 이끌어간다. 떼제공동체는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며, 천주교·개신교를 아우르는 국제공동체다. 이들은 영적·물적 재산을 공유하며 독신생활과 소박한 삶을 살아간다. 매년 수만 명의 청년들이 찾아갈 정도로 많은 사... 2017-05-12 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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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신임 의장에 박동신 주교 취임 대한성공회 신임 의장주교로 부산교구장 박동신 주교가 취임했다. 성공회 교무원은 10일, “의장주교를 겸임한 전 서울교구장 김근상 주교의 퇴임으로 인해 대한성공회 헌장 및 법규에 따라 선임주교인 현 부산교구장 박동신 오네시모 주교가 내년 6월까지 의장주교직을 승계하게 됐다”고 밝혔다.대한성공회 법규 등에 따르면 의장주교 자... 2017-05-11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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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차별과 맞서 싸우는 것”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선사에서 29일 다국적 밴드가 만들어가는 이색 콘서트가 열렸다.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배려와 나눔을 일깨우며 화합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깨바라 콘서트’다. 남선사 주지 도정 스님은 “외국에 살면서 한국인들이 당하는 차별을 보고 가슴 아팠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와 보니 한국인이 외국인을 차별했다. ... 2017-05-03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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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석가탄신일 기념 메시지 발표 그리스도교도와 불교도는 폭력의 원인을 연구하고, 신자들에게 마음 속에서 어떻게 악과 맞서야 하는지를 교육하며 그 중에서도 어린이와 젊은이들에게 사랑하는 법과 모두와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방식을 가르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의 없이는 평화도 없으며 용서 없이는 정의가 없다고 강조했다. 2017-05-03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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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하느님 사랑 없는 신앙은 그저 사회적 산물”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집트 순방의 첫 번째 외부 행사로 알-아즈하르 학술회장에서 열린 국제평화학술대회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이집트의 알-아즈하르 대학교는 이슬람 수니파 신학과 종교 교육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관이자 가장 오래된 이슬람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2017-05-02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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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콥트 정교회와 공동선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집트 순방에서 콥트 정교회 총대주교 타와드로스 2세와 만나 공동 선언서에 서명했다. 이번 공동 선언서에서는 가톨릭교회나 콥트 정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경우, 양측의 신자가 가톨릭교회나 콥트 정교회의 소속이 되고자 하는 경우, 다시 세례를 받을 필요 없이 이전에 받은 세례의 효력이 유지될 것임을 선언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17-05-01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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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 사드 강력 규탄 원불교는 지난 28일, 원기 102년 대각개교절을 맞았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교조 소태산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우주 진리의 깨달음을 얻어 교단을 창시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는 원불교 익산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원불교열린날’ 축하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대주... 2017-05-01 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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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전역에서 콥트교 상대로 테러발생 9일(일), 이집트 전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콥트교에 대한 테러가 일어나 수십 명의 사망자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시의 성 마르코 콥트 정교회 대성당 밖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11명이 사망했다. 콥트 정교회 총주교 타와드로스 2세는 당시 예배를 드리고 있었으나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7-04-10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