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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정교회·천주교 함께 에큐메니칼 문화제 연다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에 평신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가 10월 30일부터 열린다. 2019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는 한국 개신교회, 정교회, 천주교회가 함께하며 평신도가 중심이 된 전시, 공연, 토크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이하 한국신앙과직제)는 “신앙인이... 2019-09-18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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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차별없는 세상 꿈꾸는 자리 마련한다 오는 30일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4대 종단 인권단체들이 함께 모여,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이야기마당’을 연다. 이야기마당에서는 반차별과 인권을 위해 일하는는 종교계 인권단체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날 4대 종단 인권단체들을 비롯해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청년외침, 홍성수 교수도 함께 한다... 2019-09-09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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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4년 원불교, 여성 교무들도 결혼 선택할 수 있다 1916년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큰 깨달음을 계기로 시작된 원불교가 개교 104년을 맞는 올해 크고 작은 변화를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원불교학과 입학 구비서류인 정녀(貞女)지원서 제출 폐지와 정남정녀 규정이 개정되면서 원불교 교무들의 결혼제도가 폭넓어졌다. 정남정녀(貞男貞女)는 원불교 교역자(전무출신) 가운데 특별히 독신으로 ... 2019-08-13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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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변화 따라…원불교 여성교무 독신 서원 폐지한다 지난 23일, 원불교 원기 104년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산 김주원 제15대 종법사가 내년부터 원불교학과를 지원하는 여성 지원자들에게 ‘정녀(貞女) 지원서’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원불교가 시대 변화에 따라 교단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정녀(貞女) 지원서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독신 서원으로,... 2019-04-25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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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좀 더 나은 대화’를 시작해야” 만민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는 차별과 배제가 없습니다. 지난 21일, 70여 개 교단이 모인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발표된 ‘2019 한국교회 부활절 선언문’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가 유감을 표했다. NCCK 인권센터가 이 선언문에 유감을 표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선언문에는 “우리는 세속화와 정부의 낙태 허용, ... 2019-04-24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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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자승 전 총무원장 배임혐의로 고발돼 4일 조계종노조가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배임)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자승스님은 승려복지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2010년 10월 경 하이트진로음료(주)와 ‘산업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조계종이 소유한 산업재산권 생수 상표 ‘감로수’를 하이트진로음료(주)가 국내... 2019-04-05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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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순방…이슬람교와 화합 위한 교황 노력 돋보여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30-31일 이틀간 모로코를 순방했다. 모로코는 99%가 이슬람교 신자로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다. 인구 3,400만 명 중 가톨릭교회 신자는 2만 3천여 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가톨릭 신자가 극소수인 모로코 순방은 지난 2월 UAE 순방에 이어 이슬람교와의 화합을 추구하기 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연속적 노력을 보여준다. 아시... 2019-04-01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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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종교 예식에 참석할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다종교 사회에서 살아가는 천주교 신자들이 이웃종교와 대화하며 공존하도록 돕기 위한 『한국 천주교와 이웃 종교』문답집이 나왔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위원장 김희중 대주교)가 펴낸 이 책은 천주교 신자들이 한국 사회 종교 문화를 이해하고, 2019-04-01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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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는 일회용 소모품이 아니다” 지난 20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비정규직 노동자 이재복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16년도에도 같은 현장에서 사고가 있었고 지난 13년간 당진공장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만 36명이다. 2019-03-06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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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그리스도인들은 근본적으로 동등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8일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기도주간을 시작하는 저녁미사에서 루터교 대표단과 정교회 등 여러 그리스도교 종파들과 함께 그리스도인들 간의 일치를 위해 기도했다.교황은 “너희의 아들과 딸, 남종과 여종, 그리고 너희 성안에 사는 레위인과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신명16,14)와 함께 축제를 지내라고 한 것처... 2019-01-23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