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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단 지도자 함께 성주 방문 천주교·불교·개신교·원불교 등 4대 종단 지도자들이 1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원불교 성지를 방문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한 한반도 평화문제를 논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등은 이... 2017-04-03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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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 위해 세계교회에 연대 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화해·통일위원회가 20일 한미 정부에 평화를 위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9일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보낸 서한을 공개하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 양국의 정책에 대해 세계교회와 긴밀하게 연대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서한에 따르면 한미 양국의 한반도 ... 2017-03-21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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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성폭력 문제는 조직적 접근이 필요” 붓다께서는 성·인종·신분 등의 차별을 극복하고 평등사상을 몸소 실천 하였습니다.선학원 임원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계기로 결성된 ‘성평등불교연대’가 오늘(16일) 교단 내 성평등 실현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 처음에는 ‘반성폭력불교연대’란 가칭을 사용했다. 하지만 성폭력 이면에는 성차별, 성역할의 고정관념이 있고 그 가... 2017-03-16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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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사제단의 지지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사제단)은 14일 국방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하 사드)배치 강행에 맞서 연좌철야농성 중인 원불교 성직자들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제단은 법적 근거와 절차,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강행되는 사드배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면서 평화를 염원하는 이들이 연좌 농성에 동참해줄 ... 2017-03-16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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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일치기도주간 기도회 함께 봉헌 분열된 그리스도교의 일치를 기원하는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을 맞아 그리스도교 신자와 성직자, 수도자들이 모여 기도회를 열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원 교단으로 구성된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이하 한국신앙직제협)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 옥수동 루터교회에서 ‘한국 그리스... 2017-01-25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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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입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19일, 법원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에 대해 논평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사법부는 힘없는 노동자들에게는 가차없이 심판의 칼날을 들이대면서 정작 재벌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짐으로써 그 귄위와 기능을 스스로 내던져 버렸다”고 지적하며, 2017-01-19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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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교회분열 초래한 것에 참회” 전 세계 그리스도인이 교회 일치를 위해 기도하는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을 맞아 영국 성공회가 18일 성명을 발표하고 종교 분리 과정에서 빚어진 과도한 폭력에 대해 사과했다. 종교개혁과 관련해 성공회가 공식적인 사과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명은 성공회 출범 당시 발생한 영국 내 가톨릭교도에 대한 폭력... 2017-01-19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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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한국교회에 경종 울린다” 청년의 눈으로 한국교회의 현실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회를 향한 소망을 담은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해 청년들이 외치는 10개 과제 ‘노(know)답’이 발표됐다.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회원 단체 기독교한국루터회 청년연합회(이하 청년연합회)는 지난 13일 독일 비텐베르크 시교회에서 노(know)답을 발표했다. 비텐베르크 시교회는 루터의 ... 2017-01-17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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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불교 학자 모인 ‘끝장토론’ 종교 평화를 위한 토론 모임인 ‘레페스(REPES‧Religion and Peace Studies)포럼’이 11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씨튼영성센터에서 ‘불교와 기독교, 무엇이 같고 어디가 다른가’를 주제로 끝장토론을 열었다.이날부터 양일간 열릴 토론회에는 불교와 그리스도교를 대표하는 종교계 연구자 12명이 참석했다. 불교에서는 김용표 동국대 교수, 이도흠 ... 2017-01-12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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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엘리트’는 교회를 매개로 만들어져 최근 종교계 인사가 정치 요직에 중용 되면서 정치와 종교가 분리돼야 한다는 정교분리 원칙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과연 한국 사회에서는 현실적으로 정교 분리 원칙이 지켜질 수 있는 상황인가 또, 종교와 정치는 분리되는 것이 맞는 것인가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11일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은 서울 중구 만해NGO교육센... 2017-01-12 문미정 / 곽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