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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연일 재정투명성 강화 행보 안젤로 베치우 추기경 사퇴 이후, 교황청은 재정투명성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교황청 ‘공공계약법’ 강화…재정 유용 사례 방지지난 달 28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시국 법원 검사에 토르 베르가타 대학 잔루카 페로네(Gianluca Perone) 교수를 임명했다.상법, 은행법 전공자인 페로네 교수는 런던 부동산 매입 관련 횡령을 조... 2020-10-08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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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의혹 받던 추기경, 교황청 장관직 깜짝 사퇴 교황청 자선기금을 불법적으로 유용하여 런던 첼시의 고가 부동산을 매입하고 고의적으로 교황청 재정에 손실을 입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교황청 고위직 추기경이 사퇴했다. 예상치 못했던 이번 사퇴 소식에 외신들은 모두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교황청 공보실은 24일, 별도의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시성성 장관 안젤로 베치우(Angelo Becc... 2020-09-28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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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문 대통령에 “북한과 평화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 프란치스코 교황, 한반도 평화 희망 메세지 전해 2020-09-07 강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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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 것 되찾기보다 병든 것 치유해야” 코로나19 이후 세계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모색하기 위해 발족된 교황청 위원회 핵심 관계자가 “이전의 세계를 되찾기 보다는 병든 것을 치료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교황청 인간발전부 차관보 아우구스토 잠피니(Augusto Zampini) 사제는 프랑스 일간지 < La Croix >와 인터뷰를 갖고 교황청 코로나19 이후 세계 숙고위원회’가 어떤 지향을... 2020-07-08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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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공동의 집 돌보는 길잡이 되어 교황청이 지난 18일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발표 5주년을 맞아『공동의 집을 돌보는 길을 향해 -「찬미받으소서」그 5년 후』를 공개했다. 이번 문건에는 여러 교황청 부서를 비롯해 여러 국가의 주교회의 등이 참여했다. 이번 문건은 모든 신자와 교구를 비롯해 각 정부당국이 통합적 생태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2020-06-29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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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황청 주교임명 잠정협정, 갱신 가능성 시사 중국 외교를 담당하는 교황청 외교관계자가 오는 9월 만료되는 중국-교황청의 잠정협정이 “1년 또는 2년” 단위로 갱신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클라우디오 마리아 첼리(Claudio Maria Celli) 몬시뇰은 지난 7일 이탈리아 방송 < Stanze Vaticane >에서 주교 임명에 관한 교황청과 중국간의 잠정협정을 두고 “우리가 1년 또는 2년 단위로 협정을 갱신... 2020-06-10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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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 합병 계획 “우려스럽다” 교황청은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국제적으로 팔레스타인 영토로 인정되는 요르단강 서안 지역을 이스라엘이 자국 영토로 합병하겠다는 계획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교황청은 국무성 외무부 장관 폴 갤러거(Paul Richard Gallagher) 대주교와 팔레스타인 독립정부 대외 협상을 담당하는 사에브 에레카트(Saeb Erekat)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사무총장... 2020-05-22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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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범죄 개정법, 첫 시험대 오른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폴란드 가톨릭교회가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려진 폴란드 주교의 성범죄 은폐 사건을 교황청으로 이첩하겠다고 발표했다.이와 더불어 한국 천주교회 인천교구도 최근 시사고발 방송을 통해 드러난, 과거 위력에 의한 신학생 성추행 사건을 교황청에 보고하겠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개정된 교황청 성범죄 관련법에... 2020-05-19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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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톨릭, “2차 세계대전 당시 주교들 나치 협력 인정”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지 75년 만에 독일 가톨릭 주교회의(DBK)가 지난 29일 “주교들은 전쟁을 거부하지 않았다는 사실로 인해 스스로 전쟁의 공범이 되었다”고 인정했다.독일 가톹릭교회가 공식적으로 독일 주교들의 나치 협력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가 발표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주교들’... 2020-05-08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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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주교성 장관, “신학교에 여성 늘려야” 최근 교황청 공보 < L’Osservatore Romano > 와의 인터뷰에서 교황청 주교성 장관이 신학생 양성 과정에 지금보다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퀘벡 출신의 주교성 장관 마크 우엘레(Marc Ouellet) 추기경은 이와 같은 입장 자체는 2016년 발표된 『사제성소의 선물 - 사제 양성의 기본 지침』(Ratio Fundamentalis Institutionis Sacerdotalis)... 2020-04-28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