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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6개월 임시체제 끝내고 신임 공보실장 임명 교황청이 지난 6개월 간 활동해온 임시 공보실장을 대신할 신임 공보실장을 18일 임명했다. 지난해 12월 31일 돌연 사임한 공보실장 및 차장을 대신해 임시로 공보실장직을 맡게 된 알레산드로 지소티(Alessandro Gisotti)의 임기가 오는 21일에 종료됨에 따라, 교황청은 신임 공보실장에 마테오 브루니(Matteo Bruni)를 임명했다. 마테오 브루니는 올... 2019-07-20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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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중국 정부에 “지하교회를 겁박하지 말라” 지난 28일 교황청은 국가가 인정한 국가 공인 교회와 로마가톨릭교회를 따르며 중국 정부의 종교 탄압을 받아온 지하교회로 갈린 중국 가톨릭교회에 관한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사목방침은 지난해 9월 교황청과 중국이 주교 임명과 관련한 잠정협정을 맺은 지 약 10개월 만에 새롭게 발표된 것으로, 교황청이 잠정협정을 전후로 지금까지 중... 2019-07-03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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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국무원장, 중국 공영 신문과 최초로 인터뷰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추기경은 지난 13일 중국 공영신문 인민일보 산하의 국제 소식 전문 일간지 < Global Times >와 인터뷰를 갖고 지난해 9월 체결한 교황청-중국 잠정협정의 이행에 관해 이야기했다. < Global Times >는 기사 말머리에 “중국-교황청 관계의 긍정적 발전 신호로서 중국에서의 부활절은 평화로웠고 교황청... 2019-05-14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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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멕시코 국경서 막힌 이민자들에 5억원 기부 프란치스코 교황이 멕시코 이민자들에게 식량과 임시 숙소, 생활필수품을 제공하는 지역 프로젝트에 50만 달러(한화 약 5억8000만원)를 기부했다. 전 세계에서 자선 사업을 위한 특별헌금으로 조성된 ‘베드로 성금’(Peter's Pence)에서 출연한 이번 기부금은 멕시코 가톨릭 16개 교구가 진행 중인 27개 프로젝트에 분배될 예정이다.< AP >에 따르... 2019-04-30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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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령, 교황청 업무의 중심을 ‘복음화’에 둔다 최근 각국 주교회의로 보내져 자문을 받는 단계에 돌입한 새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십시오」(Praedicate Evagelium)의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스페인 가톨릭매체 < Via Nueva >는 추기경 자문단 소속 인도 뭄바이 대교구장 오스왈드 그래셔스(Oswald Gracias) 추기경과 온두라스 테구시갈파(Tegucigalpa) 대교구장 오스카르 로드리게스 마라디아가(Óscar Rodríg... 2019-04-24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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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자문단, "교황청 고위직에 여성 수 늘려야" 프란치스코 교황의 교황청 개혁을 보좌하는 추기경 자문단(Council of Cardinals, 추기경 평의회로도 불린다 - 역자주)에서 교황청 지도부에 여성 참여 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9차 회의에서 추기경 자문단은 '교황청 지도부의 여성 확대 필요성'과 새 교황령에 대해 논의했다. 교황청 임시 공보실장 알레... 2019-04-11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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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산하 여성 월간지 편집장·편집위원 전원 사퇴 교황청 공식 매체 < L’Osservatore Romano > 산하에서 교회 여성 문제를 다루는 월간지 (이탈리아어 : Donne Chiesa Mondo, 영어 : Women Church World)의 편집장과 편집위원 전원이 오는 4월 1일자로 발행될 사설을 통해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해당 월간지 4월 1일자 사설과 편집위원회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보낸 공개서한은 < AP >에 의해 최초로 보도되었... 2019-03-28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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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장 파롤린 추기경, 교황청-중국 협정 이행 요구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추기경은 지난 9월 교황청과 중국 간에 주교 임명권을 두고 맺은 잠정협정이 “오랜 시간을 들인 작업이었다”며 “우리는 이 협정이 교회와 중국을 위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05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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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고위 성직자 고해소서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 고해성사 중이던 한 수녀에게 고해소에서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신부가 근무하던 교황청 부서에서 사직했다. 29일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신앙교리성 산하 교리 부서(doctrinal section)의 장을 맡고 있던 헤르만 가이슬러(Hermann Geissler) 신부의 사직서가 수리됐다고 알리며 “이미 발생한 피해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 2019-01-30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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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가두는 것이 아니라 해방시키기 위한 네트워크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 현지시간으로 24일, 세계 소통의 날(World Communications Day) 메세지를 발표했다. 매 년 6월 2일에 기념하며 올해로 53년차를 맞는 세계 소통의 날을 앞두고 교황은 ‘우리는 서로 지체입니다’ (에페 4:25)는 주제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황은, 인터넷 문화가 사람 사이의 구별과 분류보다 인류 공동체의 결속과 일치에 기... 2019-01-25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