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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특검에 ‘박근혜·김기춘’ 고발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가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7시간 의혹과 관련해 직무유기와 권력남용 혐의로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장수 전 안보실장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고발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2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4·16... 2017-01-24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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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똥의 탄생’ 홍성담 화백 ‘들숨:날숨’ 전시회 13일부터 다음달 8월까지 부산 가톨릭센터 대청갤러리에서 세월호 참사 1000일 기억프로젝트 ‘들숨:날숨’ 전시회가 열린다. 4·16가족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홍성담 화백이 그린 ‘10시 40분, 문자메시지-에어 포켓’, ‘친구와 마지막 셀카’ 등 세월호 관련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는 관련 행사가 열린다.... 2017-01-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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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살아남아서 미안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이틀 앞둔 7일, 세월호 참사 생존학생 9명이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11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참사 이후 처음으로 생존 학생들이 공개석상에 나왔고, 누구의 요청도 아닌 스스로 용기를 내서 발언을 한 터라 더욱 뜻 깊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생존 학생들은 “저희는 세월호 생존 단원... 2017-01-09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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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천일 앞두고 국민조사위원회 출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의해 강제 종료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잇는 ‘4·16세월호참사국민조사위원회’(이하 국민조사위)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특조위 1기’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부기구였다면, 국민조사위는 세월호참사 피해자 유가족과 국민이 중심이 돼 활동하는 민... 2017-01-06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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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행사 오는 1월 9일이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00일이 된다. 이날을 즈음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다양한 곳에서 진행된다. 참사 1000일 째인 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음악회’가 열린다.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7-01-04 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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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사찰‧공작 정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고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업무일지로 박근혜 정부의 공작정치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천주교인권위원회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하 민변),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청와대 공작정치 사례를 통해 본 국정농단,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2016-12-28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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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탄은 부디 따뜻한 곳에서” 부당한 권력에 항의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길 위에서 성탄을 맞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그들과 함께 하는 성탄미사가 거리 곳곳에서 봉헌됐다. 24일 진도 팽목항에서는 천주교광주대교구 사회사목국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세월호참사 가족들과 함께 성탄 전야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100여 명의 신자들과 ... 2016-12-26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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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팀, 세월호 수사 의지 드러내며 출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팀이 21일 현판식을 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보 4명, 검사 20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박영수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을 수사할 전담팀이 생긴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특검팀은 4개의 수사팀과 수사지원단으로 구성됐다. 수사팀은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대... 2016-12-22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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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도 ‘광장’에는 ‘시민’들이 있었다 오늘(14일) 서울은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낮 한때 눈발이 날리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웃돌았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 속에서도, 제126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는 변함 없이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박근혜 탄핵은 부처님이 말씀하신 인과응보”이번 시위를 준비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 2016-12-14 문미정 / 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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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 청와대 100미터 앞서 참았던 눈물 터져 6차 촛불집회가 열린 3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촛불을 든 시민들이 청와대 100m 앞까지 나아갔다. 행렬의 선두에는 세월호 참사 가족들이 있었다. 세월호 참사 가족들은 청와대 200m 지점인 청운효자동주민센터를 지나, 2년 7개월여 만에 청와대에서 100m 떨어진 효자치안센터 앞에 이르자 끝내 울음을 터트리며 오열했다.정명선 4·16세월호참사... 2016-12-05 문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