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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세월호 3주기 추모미사 현장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지난 1일 의정부교구 팽목항 미사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천주교 각 교구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미사가 봉헌된다. 특별히 올해 4월 16일은 예수부활대축일과 세월호 참사 3주기가 겹치면서 교구마다 그 의미를 새기기 위한 추모미사를 준비하고 있다. 내일(7일) 수원교구는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합동추모미사를 ... 2017-04-06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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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또 왜 이러나 해양수산부는 어제(4일) 오전 브리핑에서 세월호 선체 육상 거치를 7일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1,130톤이 늘어난 선체 무게로 인해 육상 거치에 차질이 빚어졌다. 세월호를 육상에 거치하기 위해선 정확한 무게를 측정해야 한다. 해수부와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 등은 당초 세월호 무게를 1만 3,462톤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선체조사... 2017-04-05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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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정부교구, 팽목항서 ‘세월호 3년 기억 미사’ 절규와 슬픔을 간직한 팽목항에서 세월호 3년을 기억하는 미사가 봉헌됐다. 1,073일의 기다림 끝에 떠오른 세월호는 목포 신항으로 떠났지만, 매년 가장 먼저 추모미사를 봉헌해왔던 의정부교구는 올해도 가장 먼 곳에서 달려와 슬픔의 항구에서 뿔나팔을 불었다. 천주교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 2017-04-03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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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원 선출, 진상규명 한 발 앞으로 오늘(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선출안이 통과되면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선체 조사를 직접 할 수 없었지만, 선체조사위원회는 선체 조사를 비롯해 선체 인양지도·점검, 미수습자 수습, 선체 처리에 관한 의견표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각 정당에서 추... 2017-03-28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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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저 슬퍼요, 어른들도 기다려요… 언니들 사랑해요” 인천 인수초등학교 2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차건호 선생님은 오늘 교실에서 아이들의 따뜻하고 간절한 마음을 보았다. 차 선생님은 ‘안전한 생활’수업시간에 아이들과 세월호 선체가 인양되는 사진을 보며 미수습자 9명에게 편지를 썼다. “조은화 언니랑 허다윤 언니 죽어버려서 어떻게 빨리 나왔어야 살아 왔었는데 저 슬퍼요 어른들도... 2017-03-2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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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부모 마음으로 세월호인양 위해 기도 해 달라” 22일 세월호 시험인양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진도 팽목항에 있는 미수습자 가족들이 국민들의 관심과 기도를 호소했다. 세월호에 남아있는 가족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이들은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바닷속에서 목포 신항으로 올라오고 가족을 찾을 때 인양이라 할 수 있다”면서 “엄마, 아빠의 마음으로 함께 아파하고 함께 울던 그 마음이 지금 현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2017-03-22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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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인양계획 또 번복 지난 18일 오후 6시 해양수산부는, “19일 기상조건과 시험인양 결과가 좋으면 바로 본 인양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밝혔으나, 돌연 3시간 만에 기상악화로 본 인양 시도는 취소한다고 말을 바꿔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그러나 기상악화 때문이라는 해수부 발표와는 달리, 배에 연결해둔 인양 줄 꼬임 현상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2017-03-20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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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세월호 7시간 제외시킨 것은 상식 밖” 헌법재판소가 10일 오전 재판관 전원 일치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하지만 세월호참사 구조에 대한 대통령의 생명권 보호의무 위반과 직책성실 의무 위반은 탄핵 사유로 인정되지 않았다.이날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헌재의 판결을 듣던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들은 서러움과 통탄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참사의 진실규명을 ... 2017-03-10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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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솜씨는 없지만 그리움을 나누고 싶었어요”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엄마들이 ‘치유공간 이웃’에서 진행한 치유 프로그램 ‘엄마들의 뜨개교실’중에 만든 작품이 서울시청에 전시됐다. 전시회‘그리움을 만지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린다. 2017-02-17 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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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잠수사, ‘동료 사망 과실’ 혐의에 무죄 확정 ‘동료 잠수사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민간 잠수사 공우영 씨가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공 씨의 무죄를 재차 확인하면서, 민간 잠수사의 사망에 대한 책임은 수난구호활동을 지휘한 해경에게 있다는 점도 분명히 짚었다. 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치사 ... 2017-01-31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