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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민간잠수사 치료비 지원 중단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수습 활동 중 다치거나 사망한 민간잠수사 27명이 보상금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는 실제로 보상이 필요한 대상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일 뿐만 아니라, 보상금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에게는 치료비 지원마저 중단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사망 또는 부상 입은 27명에 대한 보상금 총액 8억6,000만원수난구호... 2016-11-30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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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세월호 참사 축소 위해 교황 방한 이용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실상을 축소시키기 위해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 정황이 17일 < JTBC 뉴스룸 >의 보도로 드러났다. < JTBC 뉴스룸 >에 따르면 국정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청와대 보고서에는 ‘교황청·외신 대상으로 사전 北 주민 인권상황·경제난 실태 등 풍부한 참고자료를 제공, 한반도 상황에 대... 2016-11-18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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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통령의 ‘7시간’이 위해되는 내용입니까 16일 세월호 유가족이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묻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기 위해 이동하자, 청와대 경호팀은 “(피켓 내용이) VIP한테 위해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1인 시위를 허용할 수 없다”며 유가족 앞을 막았다. 이처럼 시위를 통제하는 청와대 경호팀의 방침을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 2016-11-16 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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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조위, 박근혜 대통령 출석조사 요구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 특조위)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당시 불거졌던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이 청와대 비선실세 혐의를 받는 최순실 씨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조사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2016-11-04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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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세월호 민간잠수사에게 징역형이라니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에서 실종자들의 수색작업을 돕던 중 민간잠수사 이광욱 씨가 사망하자, 해경은 당시 민간잠수사 가운데 최연장자로 작업 배치 업무를 맡았던 공우영 씨에게 이 책임을 돌렸다. 공식적인 업무책임자는 공 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경은 공 씨에게 수색책임을 위임했다며 고발한 것이다. 이에 검찰은 2014년 8월 ... 2016-10-26 유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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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잊은거 아니죠? 아직도 세월호에 사람이 있다구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세월호 인양을 염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세월호 인양기원 참사해역 3차 해상기도 법회’를 봉행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부터 선미에 리프팅빔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총 8개의 리프팅빔을 설치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2개를 설치한 상태다. 당초 해수부는 리프팅빔 설치 작업을 8월 말... 2016-10-21 유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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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주교 시국미사, "대통령은 물러남이 옳다" 우리는 작년 11월 14일, 쌀값 21만 원 보장하겠다는 대통령 공약을 지켜 달라고, 식용 쌀 수입하면 농민 다 죽고, 농민과 노동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울부짖었습니다. 정부의 대답은 경찰의 물대포 직사였습니다. 우리 농민 백남기 임마누엘 님이 쓰러졌습니다. 우리도 같이 쓰러졌습니다. 2016-10-11 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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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시국미사 봉헌 “대통령은 물러남이 옳다” 4·16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를 법 해석에 따라 ‘강제 해산’ 시키고, 백남기 선생의 죽음에 대한 사죄와 진상규명 대신 ‘강제 부검’의 카드를 꺼내 든 박근혜 정부에 맞서 천주교 단체들이 규탄 시국미사를 봉헌했다. 천주교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와 한국가톨릭농민회, 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 천주교 단체들은 10일 오후 7... 2016-10-11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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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조위, “강제종료 관계없이 진상규명 이어갈 것”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나라키움 빌딩에 위치한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와 여당의 법 해석에 따른 특조위 활동기간 강제종료 통보’와 관계없이 실질적인 조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이석태 위원장과 권영빈 상임위원(진상규명소위원장), 박... 2016-10-05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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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선생의 정신은 우리가 이어 받겠다” 물대포를 맞을 때 막아주지 못해서, 317일 동안 사경을 헤매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해도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오늘 (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는 지난 25일 선종한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가 열렸다. 백남기투쟁본부측 추산 3만여명(경찰측 추산 7500명)의 시민들이 추모대회에 참가했다. 가톨릭농민회 정현찬 회장은 추모... 2016-10-02 문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