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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남았습니다, 백남기 농민을 지켜주세요” 백남기투쟁본부는 18일 오후 1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백남기 농민을 지키는 시민지킴이단 240시간 집중행동’ 기자회견을 열고 “무도한 공권력으로부터 백남기 농민을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유신독재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 도화선이 됐던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난 지 37년이 되는 날이었지만, 백남기투쟁본부는 박근혜 ... 2016-10-18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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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웅배] 내가 ‘백선하’다! 누가 ‘백선하’에게 돌을 던지랴? 의사 백선하는 정권의 ‘진정한’ 말단 의료 기술자일 뿐이다. 그를 나무랄 수가 없다. 물대포로 직사를 해서 백남기를 쓰러뜨린 말단 경찰도 하수인일 뿐이다. 2016-10-17 김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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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시국기도회, “백남기 선생 보며 그리스도인 의무 깨달아” 기독교대한감리회 시국 대책위 등 20여 개 개신교 사회단체들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폭력 정권 규탄 및 고(故) 백남기 농민 추모 기독인 시국기도회’를 열었다. 이들은 백남기 선생을 추모하며 사건에 대한 특검 시행을 촉구했다. 또한,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며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개신교 단체들은 생명을 살리는 삶을 ... 2016-10-14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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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서울 한 복판에 세워진 '애도와 추모의 벽'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12일) 오전 서울 보신각 앞 광장에서 고 백남기 선생의 죽음을 애통해 하는 시민들을 위해 ‘애도와 추모의 벽’을 설치하고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애도와 추모의 벽’은 '평화의 소녀상' 을 만든 김서경․김운성 작가에 의해 제작되었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까지 갈 수 없는 시민들이 추모의 마음을... 2016-10-12 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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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주교단, 서울대병원 빈소에서 추모미사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에 참석 중인 주교들이 11일 오후 8시 백남기 선생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 빈소를 찾은 주교들은 먼저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하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한 의인의 죽음을 추모했다. 이날 빈소를 찾은 4명의 주교는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광주대교... 2016-10-12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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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주교 시국미사, "대통령은 물러남이 옳다" 우리는 작년 11월 14일, 쌀값 21만 원 보장하겠다는 대통령 공약을 지켜 달라고, 식용 쌀 수입하면 농민 다 죽고, 농민과 노동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울부짖었습니다. 정부의 대답은 경찰의 물대포 직사였습니다. 우리 농민 백남기 임마누엘 님이 쓰러졌습니다. 우리도 같이 쓰러졌습니다. 2016-10-11 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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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시국미사 봉헌 “대통령은 물러남이 옳다” 4·16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를 법 해석에 따라 ‘강제 해산’ 시키고, 백남기 선생의 죽음에 대한 사죄와 진상규명 대신 ‘강제 부검’의 카드를 꺼내 든 박근혜 정부에 맞서 천주교 단체들이 규탄 시국미사를 봉헌했다. 천주교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와 한국가톨릭농민회, 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 천주교 단체들은 10일 오후 7... 2016-10-11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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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웅배] ‘공동선’ 그리고 ‘백남기 임마누엘’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남기 임마누엘이 결국 유명을 달리 했다.당국에서는 사인을 병사라고 강변하면서, 누가봐도 확실한 사인을 규명한답시고 유족도 원치않는‘부검’을 해야한다고 한다. 이들은 사건의 진상을 요구하는 민의를 허접한 논란거리로 만들어 버리고 명백한 외부 요인에 의한 사망의 결과를 헷갈리... 2016-10-11 김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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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선생 사망진단서 재발급하라’는 의료인 성명 이어져 백남기 선생의 사망진단서 논란과 관련해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과 동문의 응답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대 동문회가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대 민주동문회는 6일 ‘서울대학교 동문들이 역사의 부름에 응답합니다’라는 성명을 내고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게시했다. 2016-10-07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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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고인의 사인을 둘러싼 논란, 필요한가? 지난 9월 25일 백남기 선생이 선종한 직후부터 벌어진 사인 논란. 명백한 '외인사'를 두고 오고 간 수많은 논쟁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직접 한 번 확인해보시고 '진정성'을 가지고 '상식적'으로 평가해보세요. 2016-10-06 유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