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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백지화…환경부 ‘부동의’ 결정 16일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사업시행에 따른 부정적 영향과 환경훼손 문제를 우려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부동의’ 결정을 내렸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 되면서, 1982년부터 이어진 논란에 종지부가 찍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 자연환경, 생태경관 등에 ... 2019-09-17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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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일 만에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투쟁 끝나 지난 달, 12월 28일 문화재위원회는‘삭도공사 및 운행 등으로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심의를 부결했다. 심의가 부결됨에 따라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강원행동(이하 강원행동)은 4일, 강원도청 앞에서의 천막농성을 중단했다. 케이블카 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농성을 시작한지 443일만이다. 2017-01-05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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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주교회의 “정부에 경고,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취소하라” 지금 당장의 이익을 위해 다른 생명과 미래 세대의 권리를 빼앗는 것은 불의천주교주교회의는 17일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라며 사업 취소를 촉구했다. 설악산은 천연보호구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 겹겹의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며 이는 자연과 인간,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공존을 ... 2016-08-18 문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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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경제성 보고서 조작 공무원 기소 31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경제성 보고서를 임의로 수정해 환경부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원도 양양군청 공무원 김 모씨 등 두 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이하 설악산국민행동)에 따르면, 이들 공무원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작성한 케이블카 관련 경제성 ... 2016-08-01 문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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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추진 중단하라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과 케이블카반대 설악권주민대책위원회 등 환경단체들은 25일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지방환경청에서 기습점거 농성을 진행했다. 이들은 설악산케이블카사업 심의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서가 조작·축소됐다며 환경영향평가위원회 재개최 등을 요구했다.이들 환경단체 회원 15명은 이날 오전 8시경 원주... 2016-01-27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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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환경평가 재심의 촉구 ‘설악산국립공원 지키기 강원행동’과 환경단체가 6일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지방환경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환경평가위원 부적격자 재심의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원주환경운동연합은 원주환경청이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하고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했지만, 심의위... 2015-11-06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