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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예수를 바로 알고 있습니까?”
루가는 하느님이 가난한 사람을 먼저 선택하셨다고 선언한다. 루가는 부자 눈치를 보지 않고, 부자 신자가 교회를 떠날까 두려워하지 않았다. 의 예수는 가난한 사람을 먼저 선택하고 일방적으로 편애한다. 부자를 비판하고 가난한 사람을 응원한다. 가난한 사람을 편드는 하느님의 해방 신비를 주저 없이 선포한다. 해방의 신비를 깨닫고 ...
2017-11-2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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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95 : 역사의 종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
마르코나 마태오처럼 루카도 예수의 고난과 죽음 이전에 예수의 긴 연설을 소개하고 있다. 예수는 공식적으로 생애 최후의 대중 연설을 하고 있다. 역사의 종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내용이다. 더 이상 사람들에게 다른 가르침은 없을 것이다. 작별연설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다. 자기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다.
2017-11-07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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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94 : 종교인과 가난한 여인
45-47절에서 루카는 마르코 12,37-40을 참조했다. 45절에서 모든 사람과 제자들이 예수의 말을 함께 듣고 있다. 예수는 그러나 제자들에게 집중해서 말한다. 제자들이 똑바로 들으라는 뜻이다. 제자들은 율법학자들처럼 행동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2017-10-31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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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93 :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인가?
41 예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어떻게 된 일입니까? 42 다윗 자신이 시편에서 이렇게 읊지 않았습니까? ‘주 하느님께서 내 주님께 이르신 말씀, 43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44 다윗이 이와 같이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불렀...
2017-10-24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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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92 : 부활에 대한 토론
정치와 국가권력의 관계라는 초대교회에 중요한 주제를 앞에서 논한 다음 부활이라는 교회 내부 주제를 다룬다. 예수는 적대자들보다 논리적으로 뛰어나며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이 옳다는 사실을 루카는 독자들에게 말하고 싶었다. 루카는 마르코 12,18-27에 나오는 이야기를 참고하고 고친 것 같다. 40절에서 루카는 더 이상 예수에게 묻는 사람이 없었다며 합창단의 마지막 곡처럼 결론(루카 5,26)을 내리고 있다.
2017-10-17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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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91 : 세금 납부 논쟁
예수가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친 후 유다교 지배층이 예수의 주요 적대자로 등장하고 있다. 본문은 이야기 흐름에서 루카 20,1-8과 공통점이 있다. 예수는 함정 질문을 받는다. 어느 쪽으로 답하든 곤경에 처할 수 있다. 긍정하면 경건한 사람들과 무장독립파와 대립된다. 부정하면 예수는 빌라도에게 고발될 수 있다.(루카 23,2)
2017-10-10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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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90 : 악한 소작인
예수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면서 루카는 예수와 군중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루카 19,47-20,1; 20,9) 예수가 적대자를 만나지 않고 예루살렘에 도착한 것은 아니다.(루카 19,39, 20,111-2.19) 군중 없는 예수를 상상하기 어렵듯이, 적대자 없는 예수는 없었다. 예수 곁에 거의 언제나 적대자들이 있었다.
2017-10-03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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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89 : 예수의 적대자들
신학자 예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예수는 설교자 전에 먼저 신학자였다. 바오로가 최초의 신학자가 아니라 예수가 최초의 신학자다. 예수는 최초의 해방신학자였다. 신학 없이 설교 없다. 신학 없이도 충분히 설교할 수 있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은 예수를 믿지 않거나 반대하는 사람과 논쟁할 수 있을까. 몇 분이나 버틸 수 있을까. 적대자들과 논쟁에서 신학자 예수가 가장 잘 드러난다.
2017-09-26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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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88 : 예루살렘 운명과 성전 항쟁
예수의 눈물은 제자들의 기쁨과 대조된다. 예수는 여러 번 탄식했다.(루카 13,34; 23,27-) 가난한 사람들의 슬픈 운명을 보고 누가 눈물 흘리지 않으리. 41-42절에서 예수는 탄식하고, 43-44절에서 처벌을 알리며 경고(루카 13,34-35; 이사야 22,4-8; 아모스 5,1-3)하고 있다.
2017-09-19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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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가난한 예수 87 : 예루살렘 도착
예수 삶을 마르코는 갈릴래아 시작과 예루살렘 완성이라는 큰 구도로 생각했다. 그 사이에 제자교육을 위한 예루살렘으로 여정이 있다. 갈릴래아에서 하느님나라를 선포하고 예루살렘에서 십자가를 선포한다. 하느님나라를 모르는 십자가는 공허하고 십자가를 모르는 하느님나라는 맹목적이다. 루카는 마르코의 의도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2017-09-12 김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