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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열공] 가톨릭교회의 인간관, ‘사람’은 무엇인가 인간은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되었고 인간의 고유한 본성 안에는 영신계(영혼)와 물질계(육체)가 결합되어 있으며 인간은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고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당신과 친교에 참여하게 하셨다. 2017-10-25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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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열공] 신앙고백, 천주 성부를 믿는다는 것 성서의 언어는 자연과학적 언어가 아니라 은유적인 상징 언어다. 자연과학 언어들을 확언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사실들을 해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전지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이라고 고백하며 무한한 능력을 가진 초월적 존재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2017-10-19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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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열공] 무신론, 신을 부정하는 사람들-2 무신론, 유신론을 두부 자르듯이 딱 잘라서 말할 수는 없습니다. 무신론과 유신론 사이에 수많은 스펙트럼이 존재한다는 것, 니편이냐 내편이냐가 아니라 그 사이에 수 많은 경계와 점들이 있는것을 총체적으로 봐야합니다. 무신론자에게 하느님을 믿는지 아닌지 물을 것이 아닙니다. 생각과 사상들을 깊이있게 대화하고, 교류하고, 고민하면서 상생발전하는것 이것이 성숙한 무신론자, 인격적인 유신론자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2017-09-0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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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열공] 무신론, 신을 부정하는 사람들 신관(神觀)은 필연적으로 인간관과 직결되어 있다. 인간은 누구인가라는 물음 앞에서 우리는 창조주 하느님, 절대자 하느님, 초월의 하느님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꼭 그렇지는 않다. 어떤 이들은 결코 인간을 신과 연계하지 않을 뿐더러 절대적 신을 분명히 거부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을 통틀어 무신론자라 부른다. 무신론의 형태와 근원, 무신론에 대한 교회의 태도, 그리고 무신론자 같은 신앙인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 2017-08-30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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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열공] 신앙과 이성, 지성 묻지않는 신앙, 의심없이 곧이 곧대로 믿는 신앙 과연 올바른 신앙인가. 지성과 합리성이 결여된 신앙은 자칫 오류에 빠질 수가 있다. 또, 편협하고 왜곡된 광신도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 2017-08-16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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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열공]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천 오백년이 넘게 그리스도인들은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 해 왔다. 과연 천 오백년 전의 그 고백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의미 있게 다가오는가. 가톨릭교회교리서는 하느님 인식에 이르는 길을 설명하면서 운동과 변화, 우연, 세상의 질서와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는 우주의 시작이요 마침이신 하느님을 알 수 있다고 가르친다. 2017-08-02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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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열공] ‘종교’는 인간 마음 속 어디쯤 새겨져있나 “하느님을 향한 갈망은 인간의 마음 속 깊이 새겨져 있다. 인간은 하느님을 향하여 하느님께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는 늘 인간을 당신께로 이끌고 계시며, 인간이 끊임없이 추구하는 진리와 행복은 하느님께서만 찾을 수 있다”우리는 하느님에 대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종교란 과연 무엇일까. 2017-08-02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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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열공] 가톨릭 교회 교리서, 누가 어떻게 왜 만들었나! 제2차 바티칸공의회 폐막 20년 후인 1985년 11월, 세계주교대의원회는 세계 교회를 위한 '보편교리서' 편찬을 제안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를 승... 2017-07-19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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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열공] 가톨릭 교회 교리서, 얼마나 알고 있나! “신앙의 내용을 알지 못하면 신앙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킬 수 없다”‘교리서(catechismus)’는 ‘교리교육’의 그리스어 ‘카테키시(catechesi)’에서 유래됐다. 카테키시란, 고대 그리스인들이 극장과 관련해 사용한 용어로 ‘메아리처럼 소리의 반향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리스도교의 근본적 진리를 명확한 방법으로 공식... 2017-07-11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