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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안드레 씨, 조명탑 위에서 30일째 갑작스런 추위가 찾아오며 몸이 움츠러드는 때, 11m 높이의 조명탑에서 한 달째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학생이 있다. 동국대 전 총학생회장인 안드레 씨다. 안드레 씨는 대한불교조계종립 동국대 한태식(보광 스님) 총장 연임 중단 선언과 총장 직선제를 요구하고 있다.한태식 총장은 재학생을 고소하는데 필요한 변호사 비용을 ... 2018-12-13 강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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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위해 목숨 건 단식농성, 돌아온것은 ‘무기정학’ 동국대 총학생회가 25일 서울 중구 동국대 본관 앞에서 ‘학생명부 파기’를 이유로 김건중 전 부총학생회장에게 내린 무기정학 처분이 부당하다며 학교 측에 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총학생회는 학교 측이 김건중 부회장에게 개인정보 유출과 학교 재물 손괴에 대한 책임으로 징계사유를 내리는 것은 명백한 ‘보복성 징... 2016-07-26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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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대학 정상화 투쟁한 학생에 ‘무기정학’ 처분 동국대가 대학 정상화를 촉구하며 50일간 단식투쟁을 벌였던 김건중 전 부총학생회장에게 무기정학 처분을 내렸다. ‘이사진 전원 사퇴’로 정리되는 듯했던 동국대 사태가 학생 징계와 교수 해임, 재학생 형사고소 등으로 ‘보복성 징계’ 의혹이 제기되면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동국대 학생상벌위원회는 18일 ‘학생상벌위원회 징계... 2016-07-21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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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해임, 학생 고소’ 동국대 사태, 다시 원점으로 동국대학교 교수들이 지난해 총장 퇴진운동에 앞장섰던 한만수 동국대 교수협의회장을 해임한 학교 당국을 규탄하며, 서명운동을 통해 학교 측의 보복성 인사에 반대의 뜻을 밝혔다. 동국대 측은 총장 퇴진운동과 관련해 교수회장 해임과 학생대표 고소 등 강경한 방침을 보였지만 교수회는 위축되지 않았다. 이번 서명운동은 14일 동국대 ... 2016-04-21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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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사회, 보복성 징계위원회 열어 동국대학교 이사회가 학교 측의 문제점을 지적해온 한만수 교수협의회장의 징계위원회 회부를 결정했다. 이에 법인 이사 전원이 사퇴를 결정하며 1년간의 학내분규 끝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던 ‘동국대 사태’가 다시 점화될 전망이다.학교법인 동국대 이사회는 11일 서울 중구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동국대 교수... 2016-01-12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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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사회, “사태 책임 통감하며 전원 사퇴” 3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는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이사회를 가진 후 기자회견을 열고 “현 이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며 전원 사퇴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과 교수, 직원과 동문은 즉시 단식과 농성을 그만두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기 바란다”며 “만약 그러하지 않을 경우 ... 2015-12-04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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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 스님 퇴진해야 - (김근수 편집장) 선생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 (김윤길 동국대학교 대외담당관) 저는 동국대학교에서 대외담당관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는 김윤길입니다.-선생님 단식하신 지 얼마나 되셨죠? ▶ 16일째입니다. - 어떻게 하시다가 동조단식을 시작하게 되신 건지요? ▶ 지난 1년 동안 학교 상황을 지켜보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 2015-12-02 김근수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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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스님, 동국대 김건중 학생 단식에 대해 ▶ (법인 스님) 동국대 사태는 1년 전부터 총장 선출과정에서 많은 시비와 분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동국대 문제여서 제가 개입할 여지가 없었죠. 하지만 동국대 부총학생회장인 김건중 학생이 총장 선출 문제, 이사장의 도덕성 등 여러 문제로 인해 단식을 시작했고, 사람이 47일째 단식을 하게 되면 건강의 이상을 넘어서 생명이 위태로워집니다. 학교 문제가 아니고 수행자로서 위험에 처해있는 생명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김건중 학생을 살리기 위해 금강스님, 미산스님과 함께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2015-12-01 김근수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