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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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도교단체, 미얀마 민주주의 요구하는 공동행동 나서
한국 그리스도교계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3일 오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개신교, 불교, 천주교를 비롯한 종교단체와 시민단체 238개의 연합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 시만사회단체 모임'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정부와 국회는 국회결의안에 따라 조속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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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백신접종
새치기는 곤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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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전 ‘빨갱이’로 몰렸던 선생님은 아직도 재판중
여기서 주저앉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내가 교사였기 때문이다.강성호 선생님은 노태우 정권의 ‘공안 조작 사건’ 피해자다. 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의 폐해가 남아있던 1989년 초임 교사로 발령 받은 강성호 선생님은 발령을 받은지 3개월도 되지 않아 학생들에게 ‘6.25는 북침이다’(남한이 북한을 침공했다는 의미로 해석)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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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제보로 ‘이달의 가짜뉴스·나쁜뉴스’ 선정해 포상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이 시민들의 참여와 제보를 통해 매달 대표 가짜뉴스를 선정하고 가짜뉴스 근절 운동을 시작한다.4일 오전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달부터 “무풍지대”인 언론에 대응하기 위한 견제장치의 일환으로 가짜뉴스 공모·포상 행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독일과 싱가폴에서는 악의적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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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논쟁, 제대로 이해하면 필요없다
지난 1월 5일, 한국탈핵에너지학회는 초청강연회 겸 제2차 세미나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김대경 전 아시아개발은행 선임에너지전문가는 ‘탈원전 논쟁, 제대로 이해하면 필요없다’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에 대해 강연했다. 김대경 전문가는 “많은 원전 관계자가 원전과 재생에너지가 공존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기존 원전으로는 공존이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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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양날’검(찰)
검수완박(검찰의 수사권 완전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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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민사회는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 열망을 지지한다”
미얀마 군부가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대승한 미얀마의 실질적(de facto) 지도자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의 문민정부를 전복시키고 정권을 탈취했다.지난 1일 미얀마 군부는 새로 구성된 의회 첫 회기를 앞두고 아웅산 수지와 윈 민 대통령을 불법 체포하고 쿠데타를 일으켰다. 이에 민 스웨 부통령 겸 대통령 대행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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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바이든 대통령에 서한 보내
<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은 25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을 요청하면서 서한을 보냈다.이들은 코로나 감염병 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에 다방면의 협력을 통한 공존과 상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무력 충돌과 갈등을 멈추고 우리의 모든 자원과 지혜를 동원해 협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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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대면 종교활동 일부 허용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되 종교활동을 제한적 허용하기로 결정했다.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12월 초부터 시작된 연말연시 방역조치가 효과를 보이며 12월 말 주간 일일확진자 평균이 1000여명 대에서 최근에는 500여 명대로 줄어들었다.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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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톨릭, 극우파 국회의사당 폭동 강하게 비판 동시에 반성
지난 7일 트럼프 지지자들이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공식화하는 과정에서 미국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켜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미국 가톨릭교회는 극우파와 음모론자 등 트럼프 지지자들의 비민주주의적 행태를 규탄하고 여기에 가톨릭교회도 책임이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지난 7일 미국 국회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