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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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DMZ 국제 청년 순례단에 격려 메시지 보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8월 ‘2018 평화의 바람(Wind of Peace) - DMZ 국제 청년 평화 순례’에 참가한 청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지난 8월, 순례를 마친 청년들은 ‘평화의 일꾼으로 일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짐’이라는 서신을 함께 작성해 교황청으로 보냈고, 이에 교황은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과 추기경과 에드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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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맹아원 의문사 진상규명에 충청북도가 나서야”
오늘(27일), 지난 2012년 11월 충주성심맹아원에서 사망한 고 김주희 양의 의문사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꾸려진 성심맹아원대책위가 충주성심맹아원의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충청북도를 규탄하며 관리감독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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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수도회 장상들, “여성에 대한 모든 학대를 중지하라”
지난 23일 국제여자수도회장상연합(Union internationale des Supérieures générales, 이하 UISG)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회와 교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여성에 대한 학대를 중지시킬 것을 요구했다. UISG는 2천여 명의 여자수도회 장상을 대표하는 단체로 이번 성명서를 통해 “교회와 사회 안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반복적 학대 구조에 대한 깊은 고통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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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858기 사건, 국토부가 전면 재조사해야”
KAL858기 사건 31주기를 앞두고 사건진상규명을 위한 긴급기자회견이 열렸다.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KAL858 실종사건 재수사를 요구하기 위해 실종자 가족, 진상규명 대책본부, 그리고 86년 김포공항 폭파 사건 현장 감식 경찰관이었던 폭발물 전문가 심동수 박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KA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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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귀감’ 됐던 독일, 왜 극단주의가 부상하는가
지난 10월 3일,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극우단체의 난민 반대 시위가 열렸다. 통일 기념일에 열린 이번 시위에는 최근 급부상한 극우정당 AfD(독일을 위한 대안) 당원, 신 나치주의자, 반 이슬람주의자 등 다양한 극단주의 지지자들이 참가했다. AfD 당원 중 일부는 네오 나치, 백인 우월주의 단체들과 함께 행진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들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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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열사‧활동가를 기억하는 스물세 번째 추모미사
천주교 전례력으로 위령성월인 11월, 15일 서울 정동 작은형제회 수도원성당에서는 ‘실천하는 신앙인의 표양, 민주정의평화의 사도여!’라는 지향으로 합동 추모미사가 봉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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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신앙을 가진다면?
‘인공지능이 신앙을 가진다면? - 종교적 인간의 미래 고찰’이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와 의과대학 미래의료인문사회과학회의 공동 학술대회가 열렸다.지난 14일 연세대학교 원두우 신학관에서 열린 이번 학술회의는 김진형 원장(인공지능연구원(AIRI), KAIST 명예교수)과 김홉영 대표(한국과학생명포럼,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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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범기업’들, 왜 사과하지 않을까
지난 10월 30일, 대법원은 신일철주금(구 신일본제철) 대상 강제징용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강제징용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1억 원씩 배상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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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이제는 21세기 대한민국을 담아야 할 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사와 멜로디에 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래’ 애국가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이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애국가는 법적으로 국가는 아니지만, 관습 헌법상 인정되어 남북 회담, 국경일 등 국가의 대소사부터 시작하여, 회사나 학교 등의 행사까지 다양한 곳에서 노래되고 있다. 이렇듯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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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오늘 와 보니 나 혼자다. 슬프고 서운하다”
지난 달 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강제징용 피해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신일철주금이 강제지용 피해자에게 각각 1억원씩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