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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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 우리가 동참해야 국제협력도 모을 수 있다”
4.27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22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성명서를 발표해 국민들이 평화의 길에 동참하기를 호소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100년 전 3.1운동에 이어 임시정부가 수립됐다”며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소수가 지배하던 사회에서 모두가 주인이 되는 ‘대전환’을 스스로 일궈냈다”고 말했다. 우리 선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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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누리길 500km’를 인간 띠로 이어본다
꽃피는 봄날, DMZ로 소풍가자~!남북정상회담 1주년이 되는 오는 27일 14시 27분, 인천 강화에서부터 강원 고성까지 이르는 DMZ 평화누리길에 평화를 염원하는 사람들이 모여 손을 맞잡는다. ‘DMZ민(民)+평화손잡기’는 50만 명의 시민이 손에 손을 잡는 평화 릴레이 운동이다. 남북정상회담·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움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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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엔 거리 투쟁하는 노동자가 없기를”
콜텍 노동자들이 23일 사측과 잠정합의를 이루면서 2007년 정리해고에 맞서 13년간 이어온 투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2007년 악기회사 콜트는 국내 공장을 인도네시아, 중국으로 이전하면서 대전 콜텍 공장을 폐업하고 대전 콜텍 공장, 인천 콜트 공장 노동자들을 해고했다. 해고노동자들은 한강 송전탑 고공농성, 광화문 전광판 고공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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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지 않겠다”…세월호 모욕한 차명진 고소
22일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한 차명진 자유한국당 전 의원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차명진 전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모욕하는 글을 올리고 사람들의 질타를 받자 글을 삭제했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역시 세월호 참사를 비하하는 글을 공유해 논란이 일었다. 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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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부활대축일에 테러로 290여 명 사망
스리랑카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일요일 오전 고급 호텔과 개신교회, 성당을 상대로 한 연속 자살폭탄테러로 외국인 37명을 포함해 최소 290명이 사망했다. 특히 이날 그리스도교 부활대축일을 맞아 성당과 교회에서는 미사가 봉헌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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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BTS와 함께 타임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일간지 < 타임 >이 선정하는 ‘2019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 of 2019)에 선정되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8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매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다. 추천사는 교황청 신앙교리성 차관보 찰스 시클루나(Charles Scicluna) 대주교가 작성했다. 시클루나 대주교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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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종교정책, 대내·외가 다른 모습
중국이 교황청과의 협정 체결 이후 관계개선을 위한 여러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부에서는 여전히 압박정책이 자행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 당국은 지역 차원에서 여러 압박 수단을 동원해 개별 사제들이나 신자들이 중국 정부를 따르도록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다. 내부 단속 여전한 중국 종교정책 지난 15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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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전 세계 연대의 손길 이어져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저녁 6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난 불이 9시간 만에 진화되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고딕양식에 성당을 떠받드는 골조가 모두 목재로 이루어져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시작점으로 추정되고 있는 첨탑 쪽은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탓에 공중 살수를 통해 화재를 진압할 경우 이미 약해진 목재 골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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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1주년, DMZ 접경에 4대 종단 모인다
남북 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시민들이 DMZ 접경 지역에 모여 ‘평화 손잡기’ 퍼포먼스를 벌인다. (이 퍼포먼스랑 4대종단 행사랑 어떻게 이어지는지 설명하고)‘평화 손잡기’ 행사에 앞서, 한국전쟁 당시 DMZ 접경의 희생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에서 4대 종단이 6.25 한국전쟁 희생자 추모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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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복구 위한 기도와 성원, “정말 고맙습니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지난 4일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지역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천주교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가 산불 피해 지역에 보내준 이웃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운회 주교는 “산불이 발생한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 지역은 바로 우리 춘천교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