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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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 편지 : 화창해서 슬픈 날 이었습니다.
2015년 4월 21일 화요일 58일차.오늘은 날이 너무 화창 했습니다.화창해서 슬픈 날 이었습니다.저의 꿈은 죽기 직전 까지 행복한 사람으로 사는 것 이었습니다.그런데 이제는 그럴 수 없을 것 같습니다.행복하게 살다가 죽는 게 꿈이었지, 행복하기 위해 죽는 건 저의 꿈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우리 승현이는 눈 감기 전에, 마지막으로 무슨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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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교연대 합창 2
세월호 지리산 천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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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교연대 합창 1
세월호 지리산 천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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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진실 1회 1부- 세월호와 국정원 그리고..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70년 동안 한번도 청산되지 않은 수구냉전 기득권세력들의 온갖 부정부패와 음모가 빚어낸 학살사건입니다.이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고 범죄자를 심판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멸망합니다.침몰하는 대한민국을 구원하기 위한 우리의 싸움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오늘부터 주권방송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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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 편지 : 저는 사람들 안에서 그래도 지금 처럼 살아갑니다.
2015년 4월 19일 일요일 56일차.승현이는 저에게 좋은 사람들을 참 많이도 보내 주었습니다.그 사람들 에게서 승현이를 느낍니다.그 중 한명은 은미언니.작년 겨울, 은미 언니를 처음 만났습니다.철순 오빠와 같이 언니가 일하는 카페에 가서 언니를 처음 보고는, 꽤 멀리 있지만 자주 만나곤 했습니다.그리고는 제가 아빠와 함께 삼보일배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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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 편지 : 저에게는 어제도 오늘과 같았고 내일도 오늘과 같을 겁니다.
2015년 4월 17일 금요일 54일차.보영이가 제게 물었습니다.어제가 힘든지 오늘이 힘든지.대답해 줄 수가 없었습니다.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오늘이 더 힘들었다고 말했지만 저에게는 어제도 오늘과 같았고 내일도 오늘과 같을 겁니다.길바닥에 나와서 하루를 보내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지금까지 걸어온 길 만큼 앞으로 갈 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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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 편지 : 4월 16일은 저에게 기억하고 싶은 날이 아니라 잊고 싶은 날 입니다.
2015년 4월 16일 목요일 53일차. 4월 16일은 저에게 기억하고 싶은 날이 아니라 잊고 싶은 날 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세상에 태어난 걸 저주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승현이를 그렇게 잔인하게 데려가실 거 였으면 저는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합니다. 하느님은 무슨 고약한 심보로 저를 승현이 누나로 태어나게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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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 희생자 추모 광화문 분향소..추모행렬 밤 늦게까지 이어져
16일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 광화문 분향소'에는 시민들 추모 행렬이 밤 늦게까지 계속됐다. 분향소 부근에는 희생자 유류품과 사진들을 전시했다. 세월호 인양을 반대하는 보수단체 시위도 분향소 건너편 동아일보사 부근에서 벌어졌다. 이들은 “세월호 유족들이 무슨 벼슬아치냐, 세월호 인양을 반대하는 이유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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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에서 개표로 국민주권 돌려달라...국회앞에서 1인 시위
투표소에서 개표하도록 공직선거법개정 입법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국회 정문과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네 달째 진행되고 있다.투표소에서 개표 실현 운동본부 운영위원 송태경씨는 매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 정문과 새누리당 당사 앞을 오가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투표소 개표 입법을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 송태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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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와 한국천주교회”
1. 해방 70년이지만 또한 분단 70년이기도 하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폐막이 50년 지났지만, 공의회 정신은 아직도 우리에게 가깝게 느껴지지 않고 있다. 작년에 교황방한과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두 사건이었다. 교황방한은 한민족에게 큰 기쁨이었고, 세월호 참사는 큰 슬픔이었다. 교황방한은 우리 사회와 교회에 큰 감동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