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프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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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자비를 베푸소서
천재작가 미켈란젤로가 24살에 완성하고,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자신의 서명을 남긴 피에타상. 고통 속에 숨을 거둔 그리스도와 그를 품에 안고 있는 어머니 마리아에게서 사람들은 어떤 감정을 느낄 것인가. 비극을 상상했던 사람들은 마리아의 평온한 모습에서 깊은 생각에 잠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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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교황이 말하는 폭력
오늘의 한 컷 뉴스- 교황이 말하는 폭력평화의 천국을 찾는 사람들을 막으려고 벽과 울타리를 놓이는 것은 폭력이다.비인간적인 조건에서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탈출하려는 사람들을 거절하는 것도 폭력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7일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에서 열리고 있는 성 에지디오 공동체 연례 모임에 보낸 편지에서. 이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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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뉴욕 맨해튼에 대형 교황 벽화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대형 교황 벽화가 1일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등장했다.교황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의 이 벽화는 교황이 25일 미사를 집전할 메디슨 스퀘어가든 근처 빌딩에 그려져 있으며, 맨해튼 한인타운에서도 멀지 않다.손으로 그린 벽화는 높이 약 69m(225피트), 폭 약 28m(93피트) 크기다.교황의 뉴욕 방문을 2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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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서소문을 죽음의 역사가 아닌, 생명의 땅으로"
“서소문 형장에서 죽어갔던 사람들은 어떤 마음일까? 시대와 종교의 차이는 있었지만, 나라와 민족의 앞날이 더욱 평등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며 눈을 감았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우리는 서소문을 죽음의 역사가 아닌, 생명의 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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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모든 권력이 이렇게 낮은 자세이기를"
박근혜 정권퇴진 충남농민전진대회에서 수상자 할머니에게 시상하는 전농충남도연맹의장. 장명진의장의 허리가 허리 굽은 할머니보다도 더 굽혀졌다. 박근혜 정권을 비롯한 모든 권력이 이렇게 낮은 자세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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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노숙자 예수
미국 워싱턴 시 공원벤치에 누워 교황을 맞을 ‘노숙자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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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나에게 예수는?
나에게 있어 예수는 누구인가?예수는 단순히 이름인가? 생각인가?역사상 인물?아니면 정말 나를 사랑한 그 어떤 사람?그의 생명을 나에게 주고, 나와 함께 걸어가는 사람?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 주일 미사에서 말씀하신, 우리가 믿는 사람이라면 언제나 스스로에게 물어야만 하는 물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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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여러분을 초대한다더니...
보건의료노조 투쟁결의대회. 천주교 인천교구청 앞.'인천성모병원의 돈벌이경영규탄!', '노동·인권 탄압 분쇄!', '노동기본권보장!'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이들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요? 경찰에 의해 가로막힌 교구청 문 앞에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고 적힌 현수막이 부끄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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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방문 공식 로고 발표 (15.08.17)
바티칸은 13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9월 19~22일 쿠바 공식 방문을 앞두고붉은 심장과 그 옆의 노란색 손이 푸른 색 십자가를 쥔 모습의 공식 로고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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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지난 해 오늘
2014년 08월 16일. 세월호 유가족 이호진 씨는 교황님께 직접 세례를 받았습니다. 2015년 08월 16일 일 년 후 오늘, 이호진씨는 무엇이 달라졌다고 느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