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프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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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16.04.22)
# 첫 번째 시선 : "강정해군기지 건설이나 안보환경개선을 막는 것이 교회의 사회적인 가르침 인가?" 라는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이하 대수천) 제주지부 회원들의 시선. # 두 번째 시선 : 평화·환경·인권·여성·생명·노동·농업 등을 주제로 시대의 메시지를 담아낸 '강정국제평화영화제'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시민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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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파괴가 노동자를... (16.04.08)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한광호 씨의 추모기도천막. 유성기업 노조원이던 한광호 씨는 사측의 노조 탄압에 맞서 싸우다 3월 17일 목을 매 자살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등 72개 시민사회 단체들은 유성기업과 현대차의 노조파괴 행위를 규탄하며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출범하고, 추모기도회 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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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게 기도할게 (16.04.04)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어느 덧 2년.오는 6일부터 각 교구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는 '세월호 2주기 추모 미사'가 봉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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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여러분과 함께 걷고 싶다" (16.03.21)
교황청 공보실은 3월 19일, 교황 프란치스코의 '인스타그램(Instagram)'이 개설되었다고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온라인으로 사진을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다. 교황은 자신의 이름을 라틴어로 표기한 '프란치스쿠스'(Franciscus)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느님의 자비와 온유함 속에서 여러분과 함께 걷고 싶다"는 글을 함께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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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꽃, 함께 피우다 (16.03.1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소녀의 꿈, 함께 피우다’ 전시회가 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마포구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할머니들을 역사의 피해자가 아닌, 희망을 전하는 예술가로 재조명했다.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처음으로 알린 고(故) 김학순 할머니는 무궁화, 수요시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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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심정으로 시민 필리버스터” (16.02.24)
정의화 국회의장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서 2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24일 현재(오전 11시50분)까지 이어지고 있다. 52년 만에 필리버스터의 시작을 끊은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5시간 32분을 기록했고, 그 뒤를 문병호 의원과 은수미 의원이 잇고 있다. 필리버스터는 무제한 토론으로 다수파의 독주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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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게 잠자리 제공하는 성당 (16.02.18)
미국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의 성 보니파시오 성당(St. Boniface Catholic church)에서는 노숙자들에게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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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어린이들과 만난 교황 (16.02.15)
멕시코 사목방문 3일째를 맞는 14일 교황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지역에 위치한 페데리코 고메즈(Federico Gomez) 아동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어린 환자들을 만났다. 아이들은 교황에게 노래와 그림을 선물했고, 가까이 안기며 강복을 청하는 등 주저 없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교황은 아이들에게 과달루페 성모의 발현을 목격한 후앙 디에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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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맺힌 역사를 함께 기억하며 (16.02.12)
“일본 제국주의 점령기에 일본군 ‘성노예’의 삶을 강요당했던 이 땅의 여성들의 한 맺힌 역사를 함께 기억하며, 다시는 전쟁과 폭력으로 인간의 존엄성이 말살되는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마라면서, 인권과 평화가 넘치는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는 거제시민들의 뜻을 모아 이 비를 세웁니다” 설 연휴를 맞아 찾아간 거제도 서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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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알을 깨고 나아가듯.." (16.02.04)
“알을 깨고 나아가듯, 새롭게 시작합니다” ‘인천성모병원·국제성모병원 정상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가 4일 단식농성을 종결했다. 농성 134일 만이다. 대책위는 “134일 동안 함께 해주신 조합원들과 인천 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 함께 나눈 체온으로 겨울을 견딜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릴레이 단식농성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