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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경찰은 오버 좀 하지 마세요!”
참여연대는 29일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청와대 앞 대통령 퇴진 촉구 1인 시위 금지 손해배상 청구 소송’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대통령 퇴진 관련 1인 시위만 선별적으로 검열·차단해 경호권한을 자의적으로 남용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표현의 자유’ 및 ‘청와대 앞 인도 통행권 침해’에 대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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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박근혜의 국정교과서도 탄핵되었음을 선언”
국민들의 많은 반대에도 강행됐던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이 28일 공개됐다. 하지만 독재정권 미화, 편향된 내용, 현대사 집필자 중 역사 전공자가 없다는 점 등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날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교과서에 대해 ▲ 박근혜에 의한 박정희를 위한 효도 교과서 ▲ 박정희도 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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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노동자 아빠가 전하는 사랑
16일 오랫동안 친재벌 박근혜 정권의 비호 아래 노동자를 탄압하는 갑을오토텍자본과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운데, 자녀들에게 선물 할 수능합격엿을 노조로부터 선물받아 잠시 집에 간다. 비록 최순실 딸처럼 해주지는 못하지만 따스하고 진실한 노동자 아빠의 정을 주러 가는 것이다.한편, 이날 천안 야우리 도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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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수도원에 걸린 ‘박근혜 사퇴’ 현수막
15일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진주 하대동 성 프란치스코 수도원에 “박근혜는 사퇴하라”와 함께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시편85,12)는 성경 구절이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이에 누리꾼들은 “빛과 소금으로서의 수도자들의 소명이 이 나라에 희망입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성당에도 걸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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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한일합의, “대를 이어 역사 팔아먹은 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일본군 ‘위안부’ 관련 제 단체들은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은 파탄과 파국의 정치를 즉각 멈추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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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역사는 ‘기운’이 아닙니다, ‘기록’입니다”
2일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광화문광장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무효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학계와 교육계, 대다수의 국민이 강력하게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국정화를 강행하는 박근혜 정부를 질타했다. 이들은 “정부는 박정희 탄생 100주년에 맞춰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쓰이도록 억지로 밀어붙인 박근혜에 의한 박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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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세월호 민간잠수사에게 징역형이라니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에서 실종자들의 수색작업을 돕던 중 민간잠수사 이광욱 씨가 사망하자, 해경은 당시 민간잠수사 가운데 최연장자로 작업 배치 업무를 맡았던 공우영 씨에게 이 책임을 돌렸다. 공식적인 업무책임자는 공 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경은 공 씨에게 수색책임을 위임했다며 고발한 것이다. 이에 검찰은 2014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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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실시간 검색어가 심상치 않다
오늘 오후 3시경 1,000여 명의 경찰력을 동원한 종로경찰서장이 부검영장 협의 및 집행을 하겠다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대치하던 그 시각, 박근혜 대통령은 오후 4시 ‘연설문 유출’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경찰이 강제집행을 시도하던 중 이뤄진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네이버·다음 포털사이트 메인과 실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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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잊은거 아니죠? 아직도 세월호에 사람이 있다구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세월호 인양을 염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세월호 인양기원 참사해역 3차 해상기도 법회’를 봉행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부터 선미에 리프팅빔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총 8개의 리프팅빔을 설치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2개를 설치한 상태다. 당초 해수부는 리프팅빔 설치 작업을 8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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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일본인의 한사람으로 정말,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19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5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 나이 지긋한 일본인 한 명이 찾아왔다. 그는 야마구치대학 철학과 교수 엔도 토오루(遠藤 徹, 79세) 씨다. 성공회 신자이기도 한 엔도 씨는 수요집회에 참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