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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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메시지-교황] “신앙에서 멀어진 이들을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앙에서 멀어진 이들을 위한 7월 기도지향을 발표했다.다음은 2017년 7월 기도지향 전문이다.우리의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성실함과 무궁무진한 사랑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인이 슬퍼질 때는 예수와 멀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그러나 우리는 그가 혼자 떠나도록 하면 안 됩니다! 우리의 말, 더 많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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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예수는 ‘정복’아닌 ‘자기희생’으로 집중시켜”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삼종 기도 강론에서 신자들에게 “마음의 영적 상태를 엑스레이로 촬영해보라”고 조언했다. 교황은 강론에서 씨 뿌리는 사람에 대한 비유 (마태오 13, 1-23)를 들며 “예수께서는 군중에게 자신을 강요한 것이 아니라 군중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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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자금횡령 관련자 법적 책임 물어
교황청 공보실은 13일, 공식 성명을 통해 “밤비노 제수 아동 병원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밤비노 제수 재단의 자금 횡령과 관련해 두 명의 전임 관계자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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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남북평화위해 신임 추기경 한국으로 파견
< ucanews >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새로 임명된 그레고리오 로사 차베스 추기경이 자신의 첫 임무는 ‘대한민국을 방문해 어떻게 북한과의 평화를 이룰 것인지 논의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산 살바도르 성당에서의 강론 중, 로사 차베스 추기경은 보좌 주교로서 “내 형제 주교의…” 할 것이나,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을 여러 현안 해결에 임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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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인·복자’ 기준 달라지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 시복과 시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는 자의교서를 공개했다. 「삶의 봉헌」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 자의교서는 매우 구체적인 시성 기준을 정립하면서 시성 검토 가능성을 확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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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예수께서는 삶이 얼마나 힘든지 아신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9일, 삼종 기도 강론에서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는 복음에 대해 묵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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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아동전문 병원, ‘이윤만 추구 한다’ 의혹 제기돼
교황청 산하 아동 전문 병원인 밤비노 제수 아동 병원이 수익을 올리기 위해 절차와 안전 수칙을 무시한 채 운영하면서 아동 환자들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 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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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식량 보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에서 열리는 ‘제40회 UN 식량 농업 기구 총회’ 참석자들에게 지지와 격려 메세지를 보냈다. 교황을 대신해 메시지를 발표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식량 농업 기구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오는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 로마 지부를 방문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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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신앙교리성 장관 연임관행 깨고 새로 임명
1일, 교황청은 신앙교리성 장관 게르하르트 뮐러 추기경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신임 장관으로 현 신앙교리성 차관인 루이스 라다리아 대주교를 임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임기를 연장하던 관행과 달리 현 차관을 장관으로 신임 임명하는 것이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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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범죄 저지른 이탈리아 신부 성직 박탈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동 성범죄 관련 8건의 재판에서 유죄를 받은 마우로 인졸리 신부의 성직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 역시 이 신부에게서 성직을 박탈하려고 한 바 있으며, 관용 원칙을 적용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생각을 바꾸어 성직 박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