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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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청년들 위한 특별한 설문조사 시작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엔이 정한 국제 청소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을 맞아 트위터를 통해 2018년 시노드 주제인 ‘청년’들을 위한 설문조사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것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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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실수 많은 이들에게서 부활의 가능성을 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9일 강론에서 루카 복음 7장에 등장하는 죄 많은 여인의 일화에서, ‘저 사람이 누구이기에 죄까지 용서해 주는가?’ (루카 7, 49)라는 구절을 들어 “성인과 죄인, 순수한 것과 순수하지 못 한 것을 명확히 나누어야만 했던 당시의 태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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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베네수엘라 사태 우려…제헌의회 구성 중단해야”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Moros) 정부가 지난 4월부터 의회 장악을 위해 야당과 반대 여론을 잠재우는 과정에서 현재까지 백 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사망했다. 이에 교황청 국무원은 지난 4일, 공식 성명을 내고 베네수엘라 제헌의회 구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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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교회의 생명은 빛을 전파시키는 일”
“교회의 생명은 빛을 전파시키는데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써 더 많은 예수님의 빛을 품고, 교회 안에 더 많은 예수님의 빛을 전할수록 교회는 살아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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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주교회의, “핵발전 공론화 과정에 동참해야”
정부는 지난 6월 27일, 핵발전소 신고리 5,6호기의 공사를 잠정 중단하고 그간 제기된 문제들과 관련해 3개월간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국무총리실은 지난 24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오는 10월까지 여론 수렴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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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체제에서 성직자 성범죄는 해결되고 있나
< NCR >은 논평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 하에서 실질적으로 성직자 성범죄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해당 칼럼은 성직자중심주의의 심각한 문제점으로, 성직자들이 저지르는 아동 성범죄에 관한 모든 정보나 절차를 공개하지 않는 교회법의 ‘교황 비밀(secreto pontificio) 규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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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적인 교회 공동체와의 갈등
모든 그리스도인은 세례와 견진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직, 사제직, 왕직에 참여할 의무가 있다. 이를 근거로 모든 신자가 교회의 성장과 성화에 이바지 하도록 위촉 받았고 그럴 능력을 부여받아 사명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한다.그러나 사회적 기관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교회 공동체 안에는 이해의 차이, 잘못된 확신, 가치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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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의 폐쇄적 태도’, 교황 비전에 핵심 장애물
지난 22일, 교황청 인가를 받아 발행되는 일간지 < L'Osservatore Romano :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 이탈리아판에서 지우리오 시리냐노 신부는 “교황의 비전을 방해하는 것은 상당수 성직자의 적개심에 가까운 폐쇄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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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과 악의 경계선은 우리 마음을 가로지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3일 주일 삼종 기도 강론에서 복음을 두고 “선과 악의 경계선은 우리 각자의 마음을 가로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좋은 씨와 가라지의 비유가 등장하는 복음을 (마태오 13, 24-43) “세상 속, 악의 문제를 설명해주고 하느님의 인내를 드러내 주는 일화”라고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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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년 성가대 학대 피해자 500명 넘는 것으로 조사돼
독일 레겐스부르그 소년 성가대 사건 관련 최근 보고자료에 따르면, 최소 547명의 소년 성가대 단원들이 신체적 학대나 성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