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
기득권 종교는 반복음 권력집단
예수를 만난 사람들이 두 파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자기들 신념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로 이들은 다른 하느님을 만들어낸다. 이들은 자기들의 위치나 권력을 더 굳세게 해주는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예수를 믿지 않는다.
-
바티칸 광장서 태권도 시범, ‘평화가 승리보다 소중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30일, 바티칸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한국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에 “평화에 대한 의지의 표명이자 두 개의 한국을 함께 대표한 공연이자 모든 인류에게 보내는 평화의 메시지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칠레 가톨릭 성직자 성범죄 파문 이어져
지난 18일 칠레 주교단 전원이 사임의사를 밝힌 후, 또 다른 비위들이 발생해 칠레 성직자 성범죄 파문은 당분간 가라앉지 않을 모양새다. 지난 25일에는 성직자에 의한 미성년자 성범죄 고발 접수를 담당하는 한 칠레 사제가 자신의 성범죄 사실을 자백하면서 해당 업무에서 배제된 사실이 알려졌다. 칠레 산티아고 대교구 사무처장 직을 역...
-
교황, “‘존재’보다는 ‘함께 있음’을 보여주려 해”
지난 27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강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한 백성을 이룬 인류와 함께 걷고자 하셨으며, 어느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백성을 만들고자 하셨다”고 강조했다.
-
주한교황대사 새로 부임, 교황 메시지 전해
어제(27일) 오전 한국에 도착한 알프레드 수에레브(Alfred Xuereb) 대주교가 주한 교황대사에 부임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를 전했다.수에레브 교황대사는 “4·27판문점선언 이후 조성된 한반도 통일의 과정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는 교황의 뜻을 전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남북정상회담 후로 한...
-
교황, ‘교회의 보편성’ 표현된 새 추기경 14명 임명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6월 29일에 신임 추기경 14명을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이들의 출신지는 지상의 모든 백성들을 향한 하느님의 자비로운 사랑을 선포하는 교회의 보편성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
교황, 성직자 성범죄 피해자와 사흘간 만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초대를 받은 이들은 총 9명이다. 이중에는 ‘권력과 양심의 남용 및 성폭력의 희생자가 된’ 신부 5명과 평신도 2명, 그리고 이들을 돕는 신부 2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거처가 있는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 예정이다.
-
교황, 중국 가톨릭교회와의 일치 호소
프란치스코 교황은 23일 바티칸 베드로 광장에서 순례객들을 만나 중국 가톨릭교회와의 일치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
교황청, 불평등 만드는 경제·금융체계에 윤리 원칙 강조
지난 17일, 교황청 전인적인간발전촉진부(이하 인간발전부)와 신앙교리성은 오늘날의 세계 경제 시스템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문헌 < 경제와 금융의 문제 – 현 경제 금융 체계 일부 측면의 윤리적 식별에 대한 고찰 >을 발표했다.
-
성직자 성범죄 관련, 칠레 주교단 전원 사임 의사 밝혀
칠레 성직자 성범죄에 대한 논의를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란치스코 교황과 칠레 주교단이 만났다. 그 자리에서 칠레 현직 주교 32명은 교황에게 사임 의사를 밝히는 서한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