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
[가스펠:툰]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연중 제4주일 : 예수님께서는 엘리야와 엘리사처럼 유다인들에게만 파견되신 것이 아니다. (루카 4,21-30)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그때에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그러면서 ...
-
청주교구 총대리 만나 충주성심맹아원 재조사 요구했지만…
29일 천주교청주교구청 앞에서 충주성심맹아원 김주희 양 의문사 사건에 대한 청주교구의 무책임한 시설관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12월 19일 충주성심맹아원 민관합동지도점검 결과, 고 김주희 양의 몸에 남겨진 상처 중 골반 상처는 기록되어있지만 귀 뒤와 등, 그리고 목에 생긴 상처는 생활일지와 의료의무일지에 기록되...
-
교황청 고위 성직자 고해소서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
고해성사 중이던 한 수녀에게 고해소에서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신부가 근무하던 교황청 부서에서 사직했다. 29일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신앙교리성 산하 교리 부서(doctrinal section)의 장을 맡고 있던 헤르만 가이슬러(Hermann Geissler) 신부의 사직서가 수리됐다고 알리며 “이미 발생한 피해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
-
49재도 못 지낸 김용균 씨, 길거리 추모미사 봉헌
28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 시민분향소에서는 고 김용균 씨를 추모하는 생명평화미사가 봉헌되었다. 49재를 대신해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100여명 가량의 시민들이 모여 고 김용균 씨 산업재해 사업장 진상조사, 정규직 전환과 처우 개선을 기도했다.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와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
[설문조사] 2019 가톨릭 이슈 전망
새해를 맞이하여 < 가톨릭프레스 >가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로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교황, “살레시오 수도자는 젊은이들 상처를 보살피는 사람”
최근 살레시오 수도회 안토니오 카리에로(Antonio Carriero) 신부가 출간한 『돈 보스코와 함께 읽는 복음의 기쁨』 (Evangelii gaudium con Don Bosco, Elledici 출판사)의 추천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살레시오 수도회를 설립한 돈 보스코 성인이 “슬픈 모습을 한 ‘성 금요일의 성인’이 아닌 ‘부활절 일요일’과 닮은 성인이었다”고 강조했다. 프란...
-
[가스펠:툰]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연중 제3주일 (해외 원조 주일) :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다 (루카1,1-4; 4,14-21)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우리 가운데에서 이루어진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엮는 작업에 많은 이가 손을 대었습니다. 처음부터 목격자로서 말씀의 종이 된 이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것을 그대로 엮은 것입니다.존귀하신 테오필로스 님, 이 모든 일을 처음부터 자세히 ...
-
미국 주교 33%, “여성 부제직 반드시 허용해야”
22일 미국 조지타운 대학 사도직 연구소(Center for Applied Reserach in the Apostolate, Georgetown University)는 미국 주교들과 종신부제⑴들을 상대로 ‘여성을 부제로 임명 하는 것이 가능한가’ 질문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미국 주교 108명과 종신부제 133명이 응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75%가 ‘교황청이 여성 부제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하기는...
-
고해소서 성관계 요구해 고발당한 신부, 여전히 교황청에
미국 가톨릭언론 < NCR >은 교황청 신앙교리성에 재직 중인 한 신부가 성범죄로 고발을 당했음에도 여전히 해당 부서에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성범죄 고발을 당한 사람은 독일 출신의 헤르만 가이슬러(Hermann Geissler) 신부다. 피해 여성은 약 두 달 전 이를 공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이슬러 신부가 고해소에서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
천주교 제주교구, 3·1운동 100주년 기념위원회 출범
천주교 제주교구는 23일, 제주 4·3 70주년 특별위원회에 이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위원회’(이하 3·1운동기념위원회)를 발족했다. 제주교구는 “제주 4·3은 역사적으로 3·1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