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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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10.29 이태원참사 1주기 추모미사
10월 30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서울광장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참사 1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참사 희생자 159명의 이름을 부르며 시작됐다. 이날 강론을 맡은 김영식 신부는 “작년 오늘 사제단은 희생자들을 위해 연도를 바치며 한분 한분의 영원한 안식을 빌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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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환경상 대상에 ‘삼척반투위’, ‘인천교구 가톨릭환경연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가 제18회 가톨릭 환경상 공동 대상에 < 삼척석탄화력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와 < 천주교 인천교구 가톨릭환경연대 >를 선정했다. < 삼척석탄화력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상임고문 박홍표 신부, 상임대표 하태성, 공동대표 김옥선, 성원기, 이하 삼척반투위)는 석탄발전소를 중단시키기 위해 주중에 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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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사제단, “검찰독재, 윤 정권의 폭정과 불의에 저항해야”
16일 서울 시청역 부근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오염된 바다,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월요시국미사를 봉헌했다.이날 강론에서 이강서 베드로 신부는 나라 곳곳에 국민의 한숨과 탄식이 넘쳐나고 있다면서, “불과 6년 전인 2017년 촛불항쟁으로 되찾은 정상국가였지만, 윤석열 정권 출범 1년 반 만에 나라꼴이 나락으로 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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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톨릭대 신학생들, “윤석열 정권 우려스럽다” 시국 선언
11일, 대전가톨릭대학교 신학생들이 윤석열 정권의 변화를 촉구하며 시국선언을 했다. 이들은 “오늘날 윤석열 정권의 행태가 심히 우려스럽다”면서, 10.29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에 대한 국가적·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는 윤석열 정권을 비판했다. “국가 지도자들은 생명의 가치를 옹호하고 증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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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간 군사 행위 즉각 중단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강연홍 목사, 총무 김종생 목사)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모든 폭력과 군사 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무엇보다 해당 지역의 국적과 민족, 종교와 신앙을 넘어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는 군사적 도발과 살상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 내 군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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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교, 무연고 사망·자살 노인 위한 추모문화제 연다
7일 오후 3시,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4대 종교가 무연고 사망 및 자살 노인을 위한 추모문화제를 연다. 이번 추모문화제는 노후희망유니온(위원장 김국진)이 주관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JPIC, 한국천주교남자수도회 정평창 위원회,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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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외부 벽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설치됐다.성 김대건 신부의 성상은 지난 5일에 설치됐다. 이 성상은 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 있으며, 두 팔을 벌려 모든 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표현됐다. 성 김대건 신부는 1821년에 태어났으며, 1846년 9월 16일 25세에 순교한 최초의 한국인 사제다.16일에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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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왜 신자수 1,300여 명인 몽골에 방문했을까
프란치스코 교황이 역대 교황 중 처음으로 몽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오흐나 후렐수흐(Ukhnaagiin Khurelsukh)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교황의 몽골 사목방문은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자리한 몽골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전부터 여러 차례 방북 의지를 드러내 머지 않아 북한을 방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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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즉시 철회하라”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투기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한국교회는 긴급성명서를 발표하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규탄했다.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지역NCC 전국협의회, NCCK 생명문화위원회,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그리스도인 연대는 “지금 일본정부는 자국의 시민들조차 설득하지 못한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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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사제단 시국미사, “윤석열이 퇴진하는 날까지 계속 될 것”
14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사제단)의 월요시국미사가 봉헌됐다. 사제단 비상대책위원장 송년홍 신부는 “내일은 광복 78주년”이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권은 일본 편에 서서 우리나라 사람들을 설득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하고 있다. 일본의 사과를 요구했던 때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년홍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