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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핵폐수 투기 2년, 바닷속에서 보내오는 경고음
사건 1 : 돌고래의 떼죽음때는 2015년 4월 10일, 일본 이바라키현 호코타시 앞바다에서 돌고래 150마리가 해안으로 밀려와 떼죽음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해변이다. 이 사건은 당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떼죽음의 원인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명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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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청년, 극우화의 그림자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는 20-30대 청년남성층에서 나타나는 극우화 현상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극우화 흐름과도 무관하지 않지만, 대한민국에서 보이는 특이점이 있어 명확한 성찰이 요구된다. 이는 단순한 이념적 경향을 넘어, 대한민국에 약 54만 명에 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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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현명한 마음은 격언을 되새긴다
제1독서 (집회서 3,17-18.20.28-29)얘야, 네 일을 온유하게 처리하여라. 그러면 선물하는 사람보다 네가 더 사랑을 받으리라. 네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더욱 낮추어라. 그러면 주님 앞에서 총애를 받으리라. 정녕 주님의 권능은 크시고 겸손한 이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다.거만한 자의 재난에는 약이 없으니 악의 잡초가 그 안에 뿌리내렸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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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진리를 믿고, 어떤 정의를 증거하고 있는가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2025.08.29) : 예레 1,17-19; 마르 6,17-29오늘은 경술 국치일입니다. 115년 전 오늘, 우리나라는 국권을 일본에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미사의 말씀은 예레미야나 세례자 요한 같이 하느님께로부터 말씀을 받은 예언자들이 하느님을 거역하는 무리들과 맞서야 하는 운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하느님께서 예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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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제1독서 (이사야서 66,18-2)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모든 민족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을 모으러 오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보리라. 나는 그들 가운데에 표징을 세우고 그들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을 타르시스와 풋, 활 잘 쏘는 루드, 투발과 야완 등 뭇 민족들에게 보내고 나에 대하여 아무것도 듣지 못하고 내 영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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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림이 없으면 울림도 생겨날 수 없다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2025.08.22) : 룻 1,1-22; 마태 22,34-40오늘 우리는 매우 감동적인 신앙 고백을 룻에게서 들었습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제 겨레요, 어머님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이십니다.”(룻 11,16) 우리에게 커다란 울림을 주는 이런 신앙 고백이 어떻게 나올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무엇보다도 룻의 마음과 삶에서 진정성 있는 떨림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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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법정'이 완성할 사법개혁
거짓 기소·판결엔 반드시 응징이 있어야사법부의 오만함이 하늘을 찌른다. 조희대와 일부 대법관들과 일개 판사 지귀연이 벌여온 작태를 한마디로 말하면 ‘너희가 어쩔건데’다. 주권자 국민이 눈 아래에 있다. 사법부와 한통속인 검찰은 벌써부터 마각을 드러내었다. 아직도 윤석열의 말이 생각난다. “대통령 임기 5년이 뭐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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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와 함께한 주교”··· 성모승천대축일에 선종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티모테오) 보좌주교가 8월 15일 0시 28분, 지병으로 투병 끝에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63세였다. 유 주교는 평소에도 검소하고 청빈한 삶을 살며 교회의 가난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목에 헌신해 왔다.소신학교에서 서울교구 주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신앙생활유경촌 주교는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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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제1독서 (예레미야서 38,4-6.8-10)그 무렵 대신들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예레미야는 마땅히 사형을 받아야 합니다. 그가 이따위 말을 하여, 도성에 남은 군인들과 온 백성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자는 이 백성의 안녕이 아니라 오히려 재앙을 구하고 있습니다.”이에 치드키야 임금은 “자, 그의 목숨이 그대들의 손에 달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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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연중 제20주일 (2025.08.17) : 예레 38,4-10; 히브 12,1-4; 루카 12,49-53종교적 관점에서 보면, 세상에는 하느님을 모르거나 알고도 믿지 않는 무신론자들이 태반입니다. 세상에 대한 지식을 얻어서 도무지 신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불가지론자들도 제법 많습니다. 게다가 신을 믿는다는 종교인들 가운데에서도 고작 기복신앙에 머무르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