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예고편 3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76. 세례자 요한이란 사람
  • 김유철
  • edit@catholicpress.kr
  • 기사등록 2022-08-09 06:47:30
  • 수정 2022-08-06 12:28:10
기사수정



“회개하시오, 하늘나라가 다가왔습니다”라고 외치던 사람

광야에서 주님의 길을 마련한 사람

그분의 굽은 길을 바르게 만들었던 사람

요르단강물을 성수로 변화시킨 사람

당당히 그리스도를 예고했던 한 사람


“당신이 오실 분이십니까?”라고 

두려움 반, 기쁨 반으로 

물어본 후 그는 이 땅을 떠났다.



세례자 요한의 죽음 (마태 14,3~12)


사실 헤로데는 요한을 붙잡아서 [그를] 묶고 감옥에 가두었었다. 그것은 그의 동기 필립보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이었다. 요한은 헤로데에게 말하기를 "당신은 그 여자를 데리고 살아서는 안됩니다" 하곤 했었다. 그래서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했으나 군중을 두려워했다. 그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 헤로데의 생일이 되었는데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로데의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헤로데는 소녀에게,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주겠노라고 맹세하며 약속했다. 그러자 소녀는 자기 어머니의 부추김을 받아 "제게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여기 쟁반에 얹어 가져다 주십시오" 하고 말했다. 그러자 왕은 근심스러웠지만 이미 맹세까지 했고 또한 함께 음식상을 받은 사람들 앞이어서 그렇게 해 주라고 명령했다. 그리하여 그는 (경비병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했던 것이다. 그의 머리를 쟁반에 얹어 날라 와서 어린 소녀에게 주니, 소녀는 자기 어머니에게 갖다 주었다.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거두어다가 장사지내고는 가서 예수께 알렸다.



[필진정보]
김유철(스테파노) : 한국작가회의 시인. <삶예술연구소> 대표로서 ‘사람과 자연’, ‘삶과 예술’을 나누고 있다.시집 『산이 바다에 떠 있듯이』,『천개의 바람』, 『그대였나요』, 포토포엠에세이 『그림자숨소리』 등을 펴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catholicpress.kr/news/view.php?idx=7380
기자프로필
관련기사
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비회원 이름 패스워드 자동등록방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