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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방향 모색하는 교계 원로들 신작 출간
  • 강재선
  • 등록 2019-04-05 17: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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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열 숭실대 명예교수(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와 손규태 성공회대학교 명예교수각 각각 신작『평화체제를 향하여 -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기독교의 사명』과 『한반도의 그리스도교 평화윤리』를 펴냈다. 


오는 12일 오후4시, 기독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신교계 원로의 조언을 듣는 자리로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삼열 숭실대 명예교수의 신작 『평화체제를 향하여 -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기독교의 사명』은 60년대 후반 이삼열 명예교수의 독일유학 시절부터 한국 민주화, 한반도 평화통일을 중심으로 한 저자의 삶을 회고한 저서다. 저자는 80년대 선도적으로 평화통일을 이끌었던 한국 개신교가 앞으로는 어떻게 남북 평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손규태 성공회대 명예교수의 신작 『한반도의 그리스도교 평화윤리』는 세계 고등종교의 평화사상에 대해 고찰하고 기독교 역사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통해 기독교의 ‘평화’를 탐구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조망하여 남북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서광선 이화여대 명예교수,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외에도 현장아카데미 소장 이정배 박사, 한신대 강원돈 교수가 발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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