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교황은 짧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3월의 기도 지향을 전했다.
“가정은 인류의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하지만 매우 취약하기도 합니다.
가정에 경제적이거나, 건강상의, 혹은 다른 어려움이 생기면
아이들은 슬픈 환경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저는 여러분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이번 달의 제 기도 주제를 나누고 싶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같은 교황의 기도 지향은 최근 아동학대 사건으로 시끄러운 한국사회에 더욱 의미 있는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바티칸방송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