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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한 신부가 불러주는 열일곱 번째 동요
  • 성요한 신부
  • 등록 2015-11-26 17:33:03
  • 수정 2015-11-27 09: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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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야 할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걸

제 몸의 전부였던 걸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정하면서

나무는 생애 절정에 선다


- 단풍드는 날, 도종환 




[필진정보]
성요한 : 성공회 제주성당 신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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