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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한국 수녀들 칭찬해
  • 이상호 편집위원
  • 등록 2015-09-19 09:41:23
  • 수정 2015-09-19 09: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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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을 때입니다. 나의 교구에 있는 가톨릭 병원에 한국인 수녀 3명이 왔습니다.


그들은 내가 중국어를 하는 만큼 스페인어를 했습니다. 스페인어를 전혀 못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병실로 들어갔고, 환자들을 돌보았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환히 웃었습니다.


환자들은 한국인 수녀들이 한 마디도 못해도, 그들이 너무 멋있고 훌륭하다며 내내 칭찬을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활활 타오르는 가슴이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수녀의 모성입니다


수녀들은 언제나 최일선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 그들은 어머니이기 때문에, 교회의 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그들을 곤경에 빠진 사람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가게 만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 바티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젊은 봉헌자들의 모임에서, 자신은 약간 페미니스트라고 말하면서, 수녀들이 교회에서 얼마나 어려운 일을 앞장서서 훌륭히 해내고 있는 지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언어가 전혀 통하지 않는 지구 반대편에 와서 환자들을 성심성의껏 돌보아 정말로 칭찬을 받은 한국인 수녀 3명의 이야기를 젊은 봉헌자들에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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