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0.17
금
HOME
[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교회
강론
교회
이웃종교
한국교회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창립 사제, 안충석 신부 선종
한국천주교회와 한국 사회의 민주화 운동을 함께 이끌어 온 故안충석(루카, 86세) 신부가 지난 27일 오전, 선종했다. 1939년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태어난 안충석 신부는 1967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해 서울대교구 소속으로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천주교 용산·종로본당 보좌신부로 사목을 시작해, 동대문·이문동·금호...
사회
칼럼
오피니언
세상
목소리
사회일반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제4부 '국민참여부' 신설 제안
행정 입법 사법에 이어 제4부 주권기관인 '국민참여부'를 만들자는 시민토론회가 지난 19일 아름다운청년전태일기념관에서 시민언론 와 시민인권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국민참여부는 최근 서구(캐나다 아일랜드 아이슬랜드 프랑스 벨기에 등) 에서 많은 사례를 보여온 시민의회(Citizens' Assembly), 그리고 사법부의 결함을 보완하는 시...
세계교회
바티칸
프란치스코 교황
국제가톨릭
교황 레오 14세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교황 레오14세는 오는 7월 27일, '제5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을 맞아 담화를 발표했다. 다음은 한국천주교주교회에서 제공한 담화 번역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우리가 경축하고 있는 이번 희년은, 어떤 나이의 사람에게든지 희망이 기쁨의 항구한 원천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 줍니다. 나아가, 오랜 인생의 여정을...
연재
새로운 사유
지성용 칼럼
홍성남 칼럼
최종수 칼럼
설희순 칼럼
이기우 칼럼
이원영 칼럼
편집자 칼럼
가스펠툰
[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기획
저스티스
인터뷰
팟캐스트 가프
커뮤니티
특별기획
대한민국에서 검사로 산다는 것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흔들어 깨우면서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깨어보니 머리맡에, 불에 달군 돌에 구워낸 과자와 물 한 병이 놓여 있었다. 천사가 다시 와서 그를 흔들어 깨우면서 “갈 길이 고될 터이니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1열왕 19장)
가프 Pick
가프 Pick
“낮은 자와 함께한 주교”··· 성모승천대축일에 선종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티모테오) 보좌주교가 8월 15일 0시 28분, 지병으로 투병 끝에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63세였다. 유 주교는 평소에도 검소하고 청빈한 삶을 살며 교회의 가난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목에 헌신해 왔다.소신학교에서 서울교구 주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신앙생활유경촌 주교는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
Login
Join
전체보기
Top
태그
지요하
‘촛불시집’이 발간됐습니다
드디어 내 ‘촛불시집’이 출간됐다. 출간 일을 삼일절에 맞추려고 건강치 못한 몸으로 무리를 했지만, 삼일절에 책을 보지는 못했다. 그래도 시집의 마지막 ...
2021-03-10
‘촛불시집’ 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가 바뀌면서 1월 한 달을 병원 생활로 보냈다. 참 고통스럽고 어이없는 일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내게 베푸신 하느님의 손길이었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
2021-02-11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참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매일같이 괴이한 병고에 시달리며 살기에 글을 쓰기가 어려웠습니다. 지금도 그 병고는 계속되고 있고, 언제 끝이 날지도 알 수 없...
2020-08-25
‘동학농민혁명’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동학혁명’은 오늘에도 모든 시민운동의 원동력이다. 우리의 역사 안에는 ‘시민혁명’이라는 굵고 튼튼하고 질긴 동아줄이 있다. 민중 봉기가 혁명으로 ...
2019-11-20
통영과 진도에서 ‘이순신’을 접하고 아내가 한 말
지난 9월 26일 가족과 함께 경남 통영시를 찾았다. 내 건강문제 때문에 모든 운전을 딸이 도맡았다. 우선 부두로 가서 여객선에 승용차를 싣고 한산도로 갔다. ...
2019-11-01
처음으로 광주 망월동과 전 전남도청을 가다
1979년 가을부터 이듬해 여름까지 나는 여러 개 화력발전소의 석탄재를 수거 판매하는 작은 회사의 마산화력발전소 담당 직원이었다. 과장이라는 호칭을 달고 ...
2019-08-21
첫돌을 맞은 손자에게 시를 선물했습니다
오늘(7월 15일)은 지난해 내가 70고개에서 처음 본 손자 녀석의 생일, 즉 첫돌입니다. 손자 녀석이 세상에 나온 후 어느새 1년이 지난 것입니다. 손자 녀석...
2019-07-16
‘노추(老醜)’를 경계하며 노년을 산다
어언 70고개를 넘기고 보니 자연 발걸음도 느려지고 머리 회전도 둔해지는 것 같다. 최근에는 어느 마트에 갔다가 가벼운 물건을 들고 이동하던 중에 ...
2019-04-08
어린 학생들에게서 ‘동학’의 얼을 보다
충남 태안지역에는 태안문화예술 ‘곳간’라는 공연 단체가 있다. 2016년 6월에 창단되어 이듬해 3월 예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충남연극제 무대에 연극 를 ...
2019-03-27
일본인들을 머리 숙이게 한 태안 백화산 ‘동학정기’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는 매우 악화된 상태다. 다시 표면으로 떠오른 일제 때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문제, 전국 곳곳에 세...
2019-02-20
(지요하) 생후 7개월 손자에게서 처음으로 세배를 받고 세뱃돈을 주었습니다
지난 주말(9∼10일) 다시 대전에 가서 오늘(2월 15일) 생후 7개월째로 접어드는 손자 녀석을 보고 왔습니다. 설 연휴 때는 대전에서 사는 아들과 며느리가 아이...
2019-02-18
‘개판’과 사법농단에 대한 소고
매년 실시되는 프랑스의 사법시험 첫 문제는 전통적으로 시(詩)에 관한 문제라고 한다. 사범시험이 처음 시작된 때부터 오늘까지 이 전통이 유지되고 있다고 ...
2018-11-02
남북 정상의 평양 회담을 경축하며
일제의 속박에서 벗어나 광복을 이룬지 73년이 지났다. 요람의 아이가 백발의 노인이 되는 세월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해방되지 않았다. 속박의 사슬은 여...
2018-09-18
잊지 못할 울릉도, 불운과 고마운 사람들
지난 1일 울릉도에 갔다가 5일 돌아왔다. 울릉도에서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 울릉읍 도동항 부두 앞길을 걷던 딸이 길 가장자리 굴곡진 부분에 발이 걸려 시멘...
2018-05-16
나이 일흔에 처음 찾은 제주 4·3사건 유적지
3월 19일∼21일 제주도를 다녀왔다. 복막투석을 하며 사는 처지이기에 중앙보훈병원 주치의의 별도 처방을 받아야 했다. 아침 6시에 12시간용 투석액을 한 번 주...
2018-04-03
천안함 ‘폭침’의 증거가 뭐냐?
천안함 얘기를 들을 적마다 몇 해 전 대전의 한 모임 자리에서 어느 시인과 언쟁을 벌였던 일이 떠오르곤 한다. 그는 천안함 침몰이 북한군의 소행이라며 열변...
2018-03-28
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패럴림픽 경기 보러 가다
12일 강릉을 다녀왔다. 충남 태안에서 강원도 강릉은 무척 먼 곳이다. 태안은 서쪽 끝이고 강릉은 동쪽 끝이다. 한반도의 허리 부분을 가로지르는 셈이다. 강릉...
2018-03-15
미국은 그 이름처럼 아름다운 나라인가?
아메리카합중국을 한자문화권 나라들에서는 ‘미국’이라고 부른다. 중국은 원래 외국 이름을 한자식으로 만들 때 가급적 좋은 뜻으로 만들었기에 ‘美國’...
2018-03-08
북한예술단 보며 떠올리는 평양에서의 기억
대북민간지원단체인 의 자문위원으로 매월 일정 금액의 회비를 내고 있다. 2003년 초창기부터 참여했는데, 의 일원인 것을 내 인생의 보람으로 여긴다. 20...
2018-02-12
“박종철과 이한열을 살리고 싶었는데…”
한국영화 을 두 번 보았다. 한 번은 서산에서 보았고 한 번은 태안문화원의 ‘작은 영화관’에서 보았다. 지난해부터 태안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해준 태...
2018-01-05
1
2
3
4
5
맨끝
최신뉴스
[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10-11
사기지은(四奇之恩), 말씀은 감옥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10-11
[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09-30
지상에서 천국을 사는 지혜
09-30
[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09-26
십자가와 부활 신앙으로 세워질 성전
09-26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제4부 '국민참여부' 신설 제안
09-26
[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09-19
신심은 이득의 수단이 아니라 목적
09-19
“기도 없이 탐욕만 남은 국가조찬기도회, 즉각 폐지하라”
09-11
많이 본 뉴스
더보기
[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연중 제28주일 (군인주일) :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사기지은(四奇之恩), 말씀은 감옥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이신부의 세·빛] 신기한 방식으로 역사에 개입한 은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