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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는 이들의 사회적 책임은 어디서 나오는가?
- [이신부의 세·빛] 믿는 이들의 도덕적 책임(Noblesse Oblige)에 대해
-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2020.10.15.) : 에페 1,1-10; 루카 11,47-54오늘은 10월 15일,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백 년 ...
- 이기우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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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태죄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천주교 신자’들 기자회견
- 낙태죄 전면 폐지 촉구 선언에 신자 1,015명 참여
- “낙태죄 폐지에 대한 교회의 입장에 과연 여성신자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반영되어있을까요”지난 7일, 정부가 낙태죄 관련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
- 문미정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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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내기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 69 : 제 어깨 제가 두드리며
- 살아내기흉터 없는 생이 어디 있으랴발뒤꿈치에 번진 각질마냥퍼석거리지 않는 삶이 어디 있으랴가을 어귀의 냄새가 퍼지면넉넉한 저녁이 살포시 다가오면...
- 김유철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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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의인이 가득 찰 때
- [이신부의 세·빛] 십자가를 통한 회개, 부활을 위한 예지
-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2020.10.12.) : 갈라 4,22-5,1; 루카 11,29-32 몇 해 전에 선종하신 성찬경 사도요한 시인이 낸 시집 「황홀한 초록빛」에는 천주교 200주년을 기...
- 이기우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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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석 신부의 불사름과 나눔 속의 살림
- [글로벌생명학] 12 : “다 살라서 다 살려라!”
-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을 뽑는 선거 때만 되면 후보들은 서로 자신만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다고 큰소리친다. 과연 국민을 위한 정치란 무엇일까? ‘정...
- 이기상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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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보다 해몽이 좋아야 하는 까닭
- [이신부의 세·빛]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 연중 제27주간 화요일(20.10.06.) : 갈라 1,13-24; 루카 10,38-42 우리 속담에 “꿈보다 해몽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꿈에서 나타난 언짢은 일을 그럴듯하게 풀이...
- 이기우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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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라는 가을꽃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 68 : 피었다 지라
- 그대라는 가을꽃한 순간흙물불숨모였다 흩어지니피었다 지라
- 김유철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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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존엄은 허공을 때리는 빈말이 아니다
- [글로벌생명학] 11 : 생(生)은 선택을 불허한다
- 지난해 6월 18일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는 국내 7대 종단 종교인들이 ‘생명존중 종교인대회’를 열고 생명 살리기 선언문을 발표했다. 자살공화국이라는...
- 이기상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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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기후위기’인식하고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 채택
-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목표로 장기전략 마련해야
- 지난 24일 대한민국 국회가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파리 기후협약과 국제사회 합의에 발맞추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탄...
- 강재선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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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받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기 위해 왔어요”
- 난민+활동가, 난민활동가 활동기록 ①
- 제주 예멘 난민, 인천공항의 루렌도 가족, 이란 친구를 위한 친구들의 호소… 우리 사회 안에서도 난민 이슈가 수면 위로 불쑥불쑥 떠오르기는 했지만 첨예한 ...
- 문미정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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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과 ‘성사’ 그리고 ‘사도직’의 초점은 모두 사랑에 있다
- [이신부의 세·빛] 그리스도 현존의 세 표지
-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2020.09.30.) : 욥 9,1-12.14-16; 루카 13,47-52오늘은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입니다. 4세기에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난 예로니모는 ...
- 이기우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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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과 달빛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 67 : 진리는 지금여기서 행하는 것
- 달과 달빛달은 눈으로 보여지거나천문학의 대상이 될 수 있겠지만달빛의따뜻함이거나 서늘함은가르침을 넘어삶에 행해지는 것이니온누리 비추는 달빛이 되...
- 김유철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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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김’과 ‘소통’,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법이 필요한 시대
- [글로벌생명학] 10 : “밥이 되고 바보가 되자”
- 몇 년 전만 해도 서울의 밤거리는 여성들이 혼자 걷기에 위험한 거리는 아니었다. 그것이 그나마 서양의 메트로폴리탄과 구별되는 강점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 이기상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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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언론, “자유를 지키자” 이례적 단결 화제
- 100여 개 프랑스 언론사, 표현의 자유 옹호하는 공개서한 발표
- 2015년 이슬람교를 풍자한 삽화를 그렸다는 이유로 이슬람을 표방한 극단주의자들이 프랑스 풍자 주간지 < Charlie Hebdo > 기자 8명, 삽화가 1명, 건물 관리인 1명, ...
- 끌로셰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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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인 無事人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 66 : 코로나 세상을 딛고서
- 무사인 無事人“별 일 없다”는 말은 생명이거나평화라는 말“별 일 없다”는 말은 사랑한다거나고맙다는 말“별 일 없다”는 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함께 ...
- 김유철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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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소득 상위 1% 탄소배출량, 소득 하위 50%의 100배 넘어
- 국제구호개발기구, 「탄소 불평등 시대」보고서 발간
- 극소수의 소득 상위 계층이 인구 다수를 차지하는 소득 하위 계층보다 훨씬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 끌로셰2020-09-22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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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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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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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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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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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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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