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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교회의 변동, 중국은 가톨릭에 ‘기회의 땅’인가?
- 교황청과 중국의 관계개선이 시작됐다
-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할 때 영국의 BBC는 ‘베이징 데탕트’ (데탕트-Détente-는 프랑스어로 '긴장 완화'를 뜻하며 1970년대 미국과 구소련을 중심...
- 편집국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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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교는 종교적 성과가 아니다”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제3회 ‘순교’ 국제학술심포지엄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북구 수도회 총원 성당에서 순교의 교회사적 고찰을 주제로 제3회 ‘순교’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
- 최진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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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두 분이 인생을 정성스럽게 사시네요”
- 2016년 9월 5일 월요일, 소나기 온 후 흐림평화로운 아침이다. 빗방울이 후드득 나뭇잎에 매달리고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대추나무 가지에 맺힌 은방울을 떨...
- 전순란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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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은 안전한 물을 마실 권리가 있다”
- 기장해수담수 반대 부산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
- 기장해수담수 반대 부산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기장해수담수 문제를 기장군이 아닌 부산시의 문제로 인식하고 9월 5일(월) ‘기장해수...
- 장영식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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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학자들, “종교, 세속화 편승 말고 정체성 확인해야”
- 공동학술연찬회, ‘탈종교화 시대, 종교의 위기인가 기회인가’
- 조계종 포교연구실과 불광연구원은 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탈종교화 시대, 종교의 위기인가 기회인가’...
- 최진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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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雨 / 우 / 비. 흩어지는 모양
- 雨 / 우 / 비. 흩어지는 모양썩어가는, 물고기가 사라진, 흐르지 않는 낙동강에 대한 시를 몇 편 썼지만 잘난 서울에는 들리지 않았다. ‘녹조라떼’라는 말이 ...
- 김유철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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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46 : 제자들의 이해 부족
- "무능한 교회도 있고, 이웃을 훼방하는 교회도 있다"
- 37 다음날 예수의 일행은 산에서 내려와 큰 군중과 마주치게 되었다. 38 그 때 웬 사람이 군중 속에서 큰소리로 "선생님, 제 아들을 좀 보아주십시오. 하나 밖에 ...
- 김근수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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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지유석] 데레사 수녀 시성에 붙여
- 하느님 나라는 합력해서 이루는 나라
- 데레사 수녀가 성인으로 시성된다는 소식이다. 선종 19년 만의 일이다. 시성까지 길게는 수 세기가 소요되는 관행에 비추어 볼 때 데레사 수녀의 시성은 그야...
- 지유석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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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교회, 평화에 대한 확신 있나?”
- 크리스 라이스 박사, 강정 컨퍼런스에서 ‘화해’ 주제로 강연
- 정부는 ‘우리’와 ‘그들’을 분리시키고 나누는 정책을 펼치지만 평화는 ‘우리’의 범위를 넓혀주는 것... 3일 제주 서귀포시 성 프란치스코 평화센터에서...
- 최진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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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모든 걸 다 잃더라도 가고 싶은 길을 가라!”
- 2016년 9월 4일 일요일, 구름아침 7시 30분에 일꾼들이 도착한다. 오늘은 마루 늘리는 부분에 벽돌을 쌓아 기초를 하고 그 안을 ‘왈가닥’(깨진 벽돌이나 허접쓰...
- 전순란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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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페스포럼 5-2 : 난민과 환대
- 일부러 지는 길을 선택하다 : 종교와 국가의 분기점
- 종교인이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지만 사회가 평화롭기는커녕 폭력이 교묘하게 구조화되고 도리어 내면화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5차 “레페스포럼”(REPES For...
- 이찬수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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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은 살아 있다, 생명평화로 고치가게마씸”
- 2016 강정평화 컨퍼런스 개막
-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된 '강정평화 컨퍼런스’가 2일 오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와 강정마을 일대에서 개막했다....
- 최진20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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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빈 조타실에 에어포켓…누굴 위한 구조였나
- 2일차에도 주요 증인들 대거 불참
- 2일 서울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서는 참사 당시 ‘생존자들이 가장 많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
- 문은경20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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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23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지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
- 김수복20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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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정평위, 성주 찾아 “외로워 말라. 우리가 있다”
- 김용태 신부, “불의한 정권과 싸우는 일은 외롭다”
- 성주군민들이 한반도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촛불집회를 51일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4개 종단 종교인들이 촛불집회에 참석해 성주...
- 문은경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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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너희 엄마 잘 계시니?’ 엄마가 내게 묻는다”
- 2016년 8월 31일 수요일 구름 많음아침에 눈을 뜨고 커튼을 젖히면 제일 궁금한 게 구름이다. 산이야 늘 그 자리에 그 모습 이지만, 하기야 봄이면 연두색 새잎을...
- 전순란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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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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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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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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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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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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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