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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현이동훈] 대구시민으로서 희망원 사태를 접하며
- “이같은 일은 교회 내 어디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 믿고 싶지 않았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 가톨릭 신자들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람 모두 경악과 충격을 감추지 못한 밤이었을 것이다. 지난 10월 8...
- 현이동훈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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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평통사,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무죄’
- “비이성적 종북몰이 그만하라”
- 인천지방법원 제4형사부(재판장 김현미)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하 인천 평통사) 유정섭 사무국장과 김강연 ...
- 문은경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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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 강우일 주교 만나 ‘4·3사건’을 말하다
- “제주4·3사건 역사인식,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 될 것”
- 한국사회에 대해 직언을 아끼지 않았던 천주교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만났다. 이들은 제주 4·3사건에 대한 바른 인권·역사의식 정립...
- 최진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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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엄마란 속없는 점에서도 하느님과 많이 닮았다
- 2016년 10월 16일 일요일, 비9시 어린이 미사에 가려면 일요일에도 늦잠은 안 된다. 부지런히 화장하고 부지런히 챙기고 서둘러 골목을 나선다. 성당 가는 골목골...
- 전순란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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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웅배] 내가 ‘백선하’다!
- “살아있는 권력은 국민 모두가 ‘백선하’이길 원한다”
- 누가 ‘백선하’에게 돌을 던지랴?의사 백선하는 정권의 ‘진정한’ 말단 의료 기술자일 뿐이다. 그를 나무랄 수가 없다. 물대포로 직사를 해서 백남기를 쓰...
- 김웅배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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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29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탈출 17,8-13)그때 아말렉족이 몰려와 르피딤에서 이스라엘과 싸움을 벌였다. 그러자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너는 우리를 위하여 장정들을 ...
- 김수복201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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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시위진압용 물대포 급수를 불허 한다
- 서울시, 종로경찰서 협조요청에 처음으로 ‘불허’ 통보
- 서울시는 경찰이 시위 진압을 위해 사용하는 살수차에 서울시 산하 소방재난본부의 소화전 물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후, 처음으로 경찰의 소화전 사용...
- 문은경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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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 시국기도회, “백남기 선생 보며 그리스도인 의무 깨달아”
- 개신교 20여개 단체 모여 시국기도회 열어
- 기독교대한감리회 시국 대책위 등 20여 개 개신교 사회단체들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폭력 정권 규탄 및 고(故) 백남기 농민 추모 기독인 시국...
- 최진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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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삶과 죽음만은 하느님이 알아서 하시는게 다행
- 2016년 10월 12일 수요일, 맑음엄마가 몇 달 전부터 일산에서 처방 받아 드시던 ‘치매약’을 그만두시고 실버타운 1층에 있는 ‘대건효도병원’에서 처방해주...
- 전순란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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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희망원, 국정감사에 허위서류 제출 의혹
- 김광수 의원, “국정감사 기만한 중대한 범죄행위”
-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연이은 사과에도 불구하고 대구광역시립희망원(이하 희망원) 사태가 확대되고 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희망...
- 최진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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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추기경 명단이 말해주는 교황의 행보-2
- 17명의 신임 추기경에 대해
- (원제 : 프란치스코 교황이 임명한 17명의 신임 추기경의 모습) -편집자주6. ‘종군 교황 대사’ 마리오 제나리(Mario Zenari)노련한 외교관인 마리오 제나리 대주...
- 끌로셰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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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교구 조환길 교구장, 희망원 사태에 공식 사과
- “책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
-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가 13일 교구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광역시립희망원(이하 희망원) 사태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대구시민과 교구민들에게 ...
- 최진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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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나눔-김혜경] 욕망을 읽어내는 삼각형프레임
- '모방'과 '경쟁' 그리고, '욕망에 사로잡힌 개인'
- 시월, 바람이 분다. 한가득 가을을 머금은 코스모스가 하늘거리고 무성하게 달려있는 은행잎들이 일제히 고개를 끄덕인다. 멍하니 넋을 잃고 바라보다 바람만...
- 김혜경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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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51 : 일흔두 제자와 예수의 고백
- 17 일흔두 제자가 기쁨에 넘쳐 돌아와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들까지도 복종시켰습니다." 하고 아뢰었다. 18 예수께서 "나는 사탄이 하늘에서 번갯...
- 김근수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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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추기경 명단이 말해주는 교황의 행보-1
- 17명의 신임 추기경에 대해
- 다음은 < La Croix >의 9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두 편으로 나누어 게재합니다.(원제 : 프란치스코 교황이 임명한 17명의 신임 추기경의 모습) -편집자주프란...
- 끌로셰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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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주교단, 서울대병원 빈소에서 추모미사
- 김희중 대주교, “국가가 이래도 되는가”
-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에 참석 중인 주교들이 11일 오후 8시 백남기 선생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 빈...
- 최진2016-10-12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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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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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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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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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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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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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