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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 서명이 진실보다 우선인가”
- 우리가 모르는 미리내 성지 이야기 ③
- ▶ 1편 보기 / 2편 보기천주교 수원교구 김남수 주교가 대건 기도원을 상대로 벌인 명도소송에서 패소하고 최덕기 주교가 벌인 건축법 관련 소송도 패소하면서...
- 최진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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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구원은 여인에게 먼저 오고 또한 여인으로부터 오리라’
-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흐리다 개임하늘은 눈이라도 한바탕 쏟아낼 기세. 이제는 가능하면 물건을 손에 들지 않고 캐리어에 실어 끌어야 한다. 젊었을 적 우이...
- 전순란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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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그리스도왕 대축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에제 34,11-12.15-17) 해설멀리 귀양살이 땅, 바빌로니아의 ‘그발’ 강가에 앉아 에제키엘과 먼저 끌려온 온 사람들은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이 깡그리 파...
- 김수복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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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도 예수를 바로 알고 있습니까?”
- 해방신학자 김근수의 루가복음 해설서 『가난한 예수』
- 루가는 하느님이 가난한 사람을 먼저 선택하셨다고 선언한다. 루가는 부자 눈치를 보지 않고, 부자 신자가 교회를 떠날까 두려워하지 않았다. 의 예수는 가난...
- 편집국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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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건 신부님을 무당으로 만드는 꼴”
- 우리가 모르는 미리내 성지 이야기 ②
- ▶ 1편 보기해방 직후 한국 천주교회는 유명한 사적 계시 사건들로 혼란을 겪었다. 성모님의 발현과 기적, 치유와 예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초자연적 현상을 ...
- 최진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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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왜 하느님이 누구를 ‘엄마!’하고 불러보고 싶으셨는지
-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눈첫눈, 첫사랑, 첫 키스, 첫 만남, 첫 경험…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고 그 처음은 각자의 기억 속에 각별하다. 올해 처음 내리는 눈 같은...
- 전순란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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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가장 작은 이에게 해주지 않은 것은…”
- 그리스도 왕 대축일 : 최후의 심판(마태 25, 31-46)
- 김웅배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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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회가 되려면 땅을 넘겨야”
- 우리가 모르는 미리내 성지 이야기 ①
-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에 위치한 미리내 성지는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주요 성지 중 한 곳이다. 한국 첫 방인 사제인 성 김대건 신부의 묘소가 있어서...
- 최진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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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삼베처럼 거친 세월도 세월이라고 갑디다
- 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맑음내동댁 밭을 내려다보니 뭔가 휑하고 허전하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서 있던 ‘할머니집’이 없어졌다. 내동댁 친정엄니로 딸만 ...
- 전순란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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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始 / 시 / 처음. 근원. 근본
- 始 / 시 / 처음. 근원. 근본성경은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창세1.1)로 시작한다. ‘한처음’은 인간이 기억할 수 없는 일이며, 기념...
- 김유철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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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사업장, 이럴 바엔 폐쇄가 답이다”
- 충주성심맹아원 원아(주희) 의문사 사건, 1인 시위를 마치며 느낀 소회 글
- 충주성심맹아원 원아(주희) 의문사 사건(2012.11.8), 1인 시위를 마치고 대법원 판결선고를 보며 느낀 소회 글시민여러분, 정치가 썩었다고 외면한 결과 적폐가 ...
- 김은순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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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한 손으로 물레질 하고 다른 손으로 실을 잣는’ 성서 양처
- 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맑음새벽미사를 하러 공소에 내려가는데 정말 춥다. 밭에 뽑다 남긴 무와 배추 잎들이 꽁꽁 얼어 볼품없이 늘어져 있다. 이장댁은 ‘살...
- 전순란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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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33주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잠언 31,10-13.19-20.30-31) 해설잠언의 끝에 나오는 ‘훌륭한 아내’에 대한 예찬은 지혜를 다루는 이 책의 결론에 걸맞다.이스라엘 백성은 근동의 지혜 문...
- 김수복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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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월급만큼만 하라구. 너네 회사일 너 혼자 다 하냐?”
-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맑음얼마 전 “공무원들이 월급은 엄청 받으며 일은 정말 안 한다.”는 기사를 읽기도 했고, “과도한 업무로 쓰러지는 공무원이 많으...
- 전순란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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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가진 자 넉넉해지고, 없는 자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
- 연중 제33주일 : 탈렌트의 비유(마태 25, 14-30)
- 김웅배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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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도회지 처녀들은 S자로 걷고 시골 할메들은 C자로 걷고
-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맑음아침 일찍은 날씨가 좀 차다. 그래도 우리집 언덕 위 떡갈나무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는 일은 너무 아름다워 그런 추위 정도는...
- 전순란2017-11-15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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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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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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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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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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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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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