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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리옹의 성 이레네우스에 교회박사 선포
- 영지주의(靈知主義) 타파에 앞장선 ‘일치의 박사’
- 교황청은 지난 21일 리옹의 성 이레네우스를 교회박사로 선포하는 내용의 교황령을 발표했다. 교황청은 성 이레네우스에게 ‘일치의 박사’(doctor unitatis)라는 ...
- 강재선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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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경영자들의 자산은 주가나 자산총액이 아닌 노동자들”
- 건축업계 고용주들에 노동자 보호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이 건축업계 고용주들에게 “노동자는 숫자가 아닌 사람”이라며 통계상 사상자 수치를 낮추는데 골몰할 것이 아니라 경영자들의 자산인 노...
- 끌로셰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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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신앙교리성 대대적 개편 시작되나
- 지난해 내부감사 실시한 부처…차관에 이례적 인사단행
- 교황청 신앙교리성 차관이 이례적인 인사를 통해 차관직에서 물러나면서 신앙교리성도 대규모 재개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황청은 지난 10일 신앙교...
- 끌로셰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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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나’ 밖에 없는 세상에선 ‘우리’를 위한 공간이 있을 수 없다”
- 교황청 외교단 신년인사서 ‘한 인류로서의 정체성’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 교황청 외교단과의 신년인사에서 외교의 본질이 대립이 아닌 ‘일치’를 되찾는데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새해에도 백신 접종 확대와 ...
- 끌로셰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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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교황 선출권 가진 추기경 올해 10명 줄어든다
- 유권자 통상 120명 유지…올해 추기경 새로 임명할 것이란 전망도
- 가톨릭 교황 선출권을 가진 추기경단의 수가 120명에서 119명으로 줄었다. 지난 7일, 전 칠레 산티아고대교구장 리카르도 에자티 안드렐로(Ricardo Ezzati Andrello) 추...
- 강재선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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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위로’는 모든 세례 받은 이들의 의무”
- 세계 병자의 날 맞아 아픈 이들에 관심 호소
-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은 “언제나 병보다 병자가 중요하며, 그렇기에 모든 치료법은 환자의 이야기를 듣지 않을 수 없고 그의 역사, ...
- 끌로셰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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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평화상 받은 데즈먼드 투투 성공회 대주교, 26일 선종
- 프란치스코 교황, “인종 평등과 화해 증진으로 복음을 따른 사람”
-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분리정책을 가리키는 ‘아파르트헤이트’를 퇴치하고자 헌신하여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던 데즈먼드 ...
- 끌로셰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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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평화 위해선 대화, 교육, 노동이 제 모습 찾아야”
- 세계평화의날 담화 발표, “세대 간 대화, 교육, 노동 : 지속가능한 평화를 세우는 도구”
-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55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문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서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미래를 모색하고, 인간이 존엄하게 되는 교육과 ...
- 끌로셰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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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인간발전부, 장관 등 부처 대폭 개혁
- 주요보직 인물 모두 교체… 부처 방향성 변화 예상
- 지난 23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인간발전부 장관 피터 턱슨(Peter Turkson) 추기경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임시 장관직에 인간발전부 산하 이주사목국 차관...
- 끌로셰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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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는 변방의 잊혀진 이들 가까이서 태어나셨다”
- 프란치스코 교황, 성탄전야 미사 강론서 ‘보잘 것 없음의 은총’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 성탄전야 미사 강론에서 “보잘 것 없는 것 가운데 하느님이 계신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들과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서 하느님의 모...
- 끌로셰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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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어 미사 허용, 오래전부터 신앙생활 해온 이들 위한 “제한적 양보”
- 교황청, 자의교서 ‘전통의 수호자들’ 관련 질의응답 문건 발표
- 교황청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에 시행되던 라틴어 미사(일명 트리엔트 미사)를 제한하는 자의교서와 관련해 그 의미를 명확히 하는 문건을 새로 발표했...
- 끌로셰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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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가난하고 힘든 처지에 놓인 변방의 사람은 누구인가”
- 천주교 각 교구, 성탄메시지 발표
- 25일 성탄을 앞두고, 천주교 각 교구에서 성탄메시지를 발표했다. 코로나 팬데믹 안에서의 소통과 공동체를 강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천주교 의정부교구(교...
- 강재선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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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폐쇄적 태도와 민족주의는 재앙으로 이어진다”
- 그리스 순방 중 ‘난민문제’ 공동의 책임 재차 강조
- 민주주의의 기원이자 유럽 문명의 요람인 그리스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난민 문제와 같은 인류 전체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같은 문명을 공유하...
- 끌로셰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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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백신나눔운동, 한국가톨릭이 보여준 신앙과 형제애의 미”
- 유흥식 대주교, 교황 인사 대신 전해
- 13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사를 담은 편지를 대전교구 신자들에게 전했다. 지난 11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
- 강재선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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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20대 대통령 선거 위한 정책을 제안하다
-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 정책 제안 리포트 발표
-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 이를 위한 한국교회의 정책 제안 리포트를 펴냈다. 기사연은 각 후보에게 “왜 대통령 후보로 ...
- 문미정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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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 문명이 난민현상 만든다… 서구사회 향해 쓴소리
- 교황, ‘난민’ 화두로 2일부터 닷새간 키프로스·그리스 순방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일부터 키프로스·그리스 순방에 나섰다. 이번 순방의 주요 목표는 교회 일치와 난민 문제로 요약된다. 키프로스와 그리스는 지중해...
- 끌로셰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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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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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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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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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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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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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