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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유럽 소수민족에 “용서해달라”
- 루마니아 순방 중 롬족 공동체 만나 과거 역사에 대해 사과
- 지난 달 31일부터 2일까지 이어진 루마니아 순방 마지막 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지방에 위치한 블라지(Blaj)에서 유럽 소수민족인 롬(Rom)...
- 끌로셰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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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추기경, 유람선 침몰 사고 희생자 위로 서한 보내와
- “아파하는 가족들을 위해 미사를 봉헌하겠다”
- 지난 31일 천주교서울대교구는 헝가리 에스테르곰-부다페스트 대교구장 페테르 에르되(Peter Erdo) 추기경이 보낸 헝가리 유람선 침몰 희생자 위로 서한을 공개...
- 강재선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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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다종교사회에서 종교간 대화가 필요한 이유
- NCCK 에큐메니칼 선교포럼, ‘변화하는 세상과 교회의 선교’
- 31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변화하는 세상과 교회의 선교’를 주제로 1차 NCCK 에큐메니칼 선교포럼을 열...
- 강재선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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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피난, “한 사람의 문제이자 모든 사람의 문제”
- 프란치스코 교황, 2019 세계 이민의 날 담화 공개
- 지난 2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105차 2019 세계 이민의 날 담화문을 공개했다. 오는 9월 29일에 기념하게 되는 제105차 세계 이민의 날을 기념하는 담화 주제는 ‘...
- 끌로셰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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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소문역사공원…“특정 종교 유적 사업으로 바뀌었다”
- 29일,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축성·봉헌미사
- 서소문역사공원의 역사왜곡과 천주교 성지화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에 서소문역사공원바로...
- 문미정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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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성직자 성범죄 다룬 다큐,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 폴란드 가톨릭성직자 성범죄 폭로 다큐멘터리, ‘텔 노 원’
- 폴란드 가톨릭교회의 성직자 성범죄를 폭로하는 다큐멘터리 ‘텔 노 원’(원제 : Tylko Nie Mów,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라’)이 지난 11일 공개됐다. 이 다큐멘...
- 강재선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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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문화유산은 공동의 정체성이자 살만한 도시의 기본”
- 교회박물관협회 관계자들 만나 ‘보존’과 ‘통합’ 동시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4일, 바티칸 사도궁 클레멘스 홀에서 이탈리아 교회박물관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은 공간의 정체성을 규정...
- 끌로셰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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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서울대교구, 낙태죄 관련 특별세미나 연다
- 25일,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 어떻게 볼 것인가’
-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특별세미나가 25일 오전 9시 30분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다...
- 문미정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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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언론은 ‘독백’이 아닌 ‘대화’의 도구가 돼야”
- 외신 기자들과 만나 ‘언론인으로서 겸손’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8일 이탈리아 외신협회(Foreign Press Association) 소속 기자들과 만났다. 교황은 기자들에게 “저는 언론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며 “여...
- 끌로셰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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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력으로 얼룩진 교회’에서 ‘함께 책임지는 교회공동체’로
- 16일, 강남역 여성혐오 범죄 3주기 예배 열려
- 강남역 여성혐오 범죄 3주기를 기억하면서 교회성폭력의 공동체적 해결을 다짐하고 기도하는 예배가 16일 서울 대한문 앞에서 열렸다. 타종 소리가 울리면서 1...
- 문미정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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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만 있고 얼굴은 없는 ‘교회청년’
- 루터교·성공회·감리교 등 한 자리 모여 ‘교회와 청년’ 주제로 포럼
- 지난 16일 저녁, 루터중앙교회에서 ‘교회와 청년’을 주제로 한국 그리스도교의 청년 사목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년을 잃어가는 교회의 미...
- 강재선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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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전 세계 여성수도회 장상들과 만나
- 준비한 연설 접어두고, 단상에서 ‘살아있는 대화’로 소통
- “준비한 연설이 있기는 하지만 지루할 것 같으니 읽지 않겠습니다”지난 10일 국제여성수도회장상연합(Union Internationale des Supérieures générales, UISG)의 정기총...
- 끌로셰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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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국무원장, 중국 공영 신문과 최초로 인터뷰
- “소통 창구 잘 작동하고 있다”
-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추기경은 지난 13일 중국 공영신문 인민일보 산하의 국제 소식 전문 일간지 < Global Times >와 인터뷰를 갖고 지난...
- 끌로셰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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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성직자 성범죄 신고 의무화하는 새 자의교서 발표
- 「여러분은 세상의 빛입니다」, 전 세계 교회 성범죄 신고 의무화
- 지난 2월 전 세계 주교회의 의장단 회의 이후 예고했던 성직자 성범죄 퇴치를 위한 자의교서가 발표되었다.새 자의교서는 「여러분은 세상의 빛입니다」(Vos es...
- 끌로셰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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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여성 부제직 논의 계속 이어나갈 것”
- 해외순방 후 기내기자회견서 여성부제직 논의 과정 설명
- 프란치스코 교황은 불가리아와 북마케도니아 순방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오는 기내 기자회견에서 여성 부제직 논의에 대한 질문에 “초대교회 때 여성이 받은...
- 끌로셰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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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을 ‘이단’으로 비난하는 ‘가짜뉴스’
- 극우 가톨릭성직자·신학자들 주장, 사실상 근거 없어
- 가짜뉴스는 정치, 사회면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최근 가톨릭교회에서 극단적인 보수주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19명의 사제와 신학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
- 끌로셰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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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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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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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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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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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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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