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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맨 앞에도, 가운데에도, 뒤에서도 역할을 하셨습니다”
- [추모글 전문] 이병호 주교가 김병상 몬시뇰 영전에 드리는 글
-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사제 김병상 몬시뇰이 지난 25일 선종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병상 몬시뇰과 가톨릭신학대학 동창인 이병호 주교(전 천주교 ...
- 이병호 주교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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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주교성 장관, “신학교에 여성 늘려야”
- “느리게 걷는 교회··· 보편교회 중심은 직분이 아니라 신앙”
- 최근 교황청 공보 < L’Osservatore Romano > 와의 인터뷰에서 교황청 주교성 장관이 신학생 양성 과정에 지금보다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나...
- 끌로셰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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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코로나19 겪는 전 세계 신자들에 위로 서한 보내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만든 기도문 전달하기도
- 지난 25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전례력으로 성모성월(5월)을 맞아 전 세계 신자들에게 서한을 보내고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고통이 끝나기를 기도했다....
- 끌로셰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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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구현사제단 창립 사제 김병상 몬시뇰 선종
- 27일, 인천 답동성당서 장례미사… “또 한 분의 어른이 떠나셨다”
- 또 한 분의 어른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김병상 몬시뇰(향년 88세)이 지난 25일 오전 00시 05분에 눈을 감았다. 고 김병상 몬...
- 문미정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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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일에 선물 받지 않고 기부한 프란치스코 교황
- 교황, 3개국에 인공호흡기·의료장비 등 기부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루마니아, 스페인, 이탈리아에 인공호흡기 10대, 의료장비, 보호 마스크, 보호경 등을 기부했다.전례력으로 ...
- 끌로셰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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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공동의 집’ 지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필요해”
- ‘지구의 날’ 맞아 온라인 생중계 연설서 생태 보호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인류는 지구를 소비의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지구의 일부로서 지구를 돌보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
- 강재선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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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코로나19 이후’ 대비 위원회 설치
- 교황 직속, 인간발전부 산하 ‘코로나 19 이후 사회’ 위원회
- 지난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요청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교황청 위원회가 설치되었다.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8일 영미권 신...
- 끌로셰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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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은 평등하지만 그 고통은 평등하지 않다”
- ‘코로나19 위기와 종교의 사회적 역할’ 찾는 토론회 열려
- “많은 노동자들이 안전에서도 ‘차별’ 받고 있다”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와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찾는 3대 종교 토론회가 22일 열렸다. 이날 토론회 발제...
- 문미정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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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기후행동, 지구의 날 맞아 ‘10분 소등’ 캠페인
- 기념미사 온라인 생중계…8시부터 지구 위해 10분 소등
-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지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여러 행사들이 열린다.먼저 오늘(22일) 오후 6시에는 가톨릭기후행동이 주최하는 ‘지구의 날’(Eart...
- 강재선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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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23일부터 미사 재개한다
- 각종 행사·모임은 계속 중단, 감염예방수칙 따라야
- 19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여 5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히면서, 운영 중단을 권고했던 종교시설에 대해 ‘운영 자제’ 권고로 하향 조정했다....
- 문미정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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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르담 성당 화재 1년, ‘성당’의 의미를 찾아
- 노트르담, 그 역사에 걸맞는 환경 생각해야
- 지금으로부터 일 년 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La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이 화마에 무너졌다. 1345년 완공된 노트르담 대성당은 1789년 프랑스 대혁명 때 ...
- 강재선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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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흩어져있는 동안에도 ‘주님의 날’을 살았다고 고백할 수 있을까?
- [사건과 신학] 흩어져보니 비로소 흩어진 사람들이 보이더라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 >는 신학 나눔의 새로운 길을 찾아 ‘사건과 신학’이라는 표제로 다양한 형식의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달, 이 ...
- 강세희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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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특정한 사고방식에 덜 집착하는 교회 되어야”
- 코로나19 사태 두고, 자서전 작가와 1:1 인터뷰
- 지난 8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 사태를 두고 영미권 신자들을 위해 자신의 자서전을 썼던 작가 오스틴 아이버레이(Austen Ivereigh)와 1:1 인터뷰를 가졌다.이...
- 끌로셰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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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보편적 기본소득 고려해보아야 할 시기”
- ‘권리를 빼앗긴 노동자가 없는 세상’을 실현해 줄 것
- 보편적 기본소득은 ‘권리를 빼앗긴 노동자가 없는 세상’이라는 지극히 인간적이고 그리스도인다운 이상을 실현해줄 것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님 부활 대축...
- 끌로셰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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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진정 잃은 것은 주일 11시 예배 모임이 아니다
- [사건과 신학]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 >는 신학 나눔의 새로운 길을 찾아 ‘사건과 신학’이라는 표제로 다양한 형식의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달, 이 ...
- 한수현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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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재개한 천주교 제주교구, “사람 몰리지는 않아”
- 성당 입구서 체온측정, 2미터 간격 좌석배치 등 정부 방역지침 따라
-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고, 천주교 대부분의 교구가 미사를 무기한으로 중단한 가운데 제주교구가 지난 4일부터 미사를 재개했다. 6주만에 미사를 재개...
- 강재선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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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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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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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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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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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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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