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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포되시다.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44. "칼로 잡는 자는 모두 칼로 망하는 법입니다"
- 다다르다-9그 날 이전과 이후세상은 변하지 않았고시간은 흐르지 않았으며사람은 여전히 사납거나 어리석고문명은 한 치도 앞으로 나가지 않았다.그 날검은 ...
- 김유철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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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도 제자들은 자고 있었다.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43. "이제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 다다르다-8시간이 다가왔음을 그 분만 알았던 것인가제자라고 불림을 받던 자들제자라고 스스로 말하던 자들제자라고 이름이 남겨질 자들은그날 그 시간 자....
- 김유철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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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은 언제 어디서 우는가?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42. 닭은 곳곳에서 운다
- 다다르다-7그대가 아니라고 말할 때그대가 외면하고 돌아설 때그대가 사랑하지 않을 때닭은 곳곳에서 운다한 번,두 번,세 번,닭은 곳곳에서 운다베드로가 부...
- 김유철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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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무엇을 할 것인가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41. 봄날은 간다
- 다다르다-6어쩔 수 없이 봄날은 가고이런 날, 이런 순간은 온다오고야 만다그러니 당연한 일이지만있을 때 잘해야 할 일이고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수밖에 없...
- 김유철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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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한’ 배반은 없다.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40. 배반? 내가? 설마?
- 다다르다-5유다 Judas의 ‘거창한’ 배반만 생각지 말지어다순간순간순간순간순간순간생각순간순간순간순간순간순간말순간순간순간순간순간순간행위너는 ...
- 김유철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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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절을 준비하다.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39. "이러이러한 사람에게 가서 말하시오"
- 다다르다-4라스트 씬을 알면서 듣는 말이어도‘최후’라는 말이 슬프다난다 긴다 하는 사람이 아니라‘이러이러한 사람’이라는 말이 먹먹하다하여,그와의 ...
- 김유철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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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非-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38. “내게 무엇을 주겠습니까?”
- 다다르다-3불교인이무슬림교인이개신교인이비非-그리스도인이 아니다예수의 말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사람이“내게 무엇을 ...
- 김유철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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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오동 심은 뜻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37. “그는 내게 좋은 일을 했습니다.”
- 다다르다-2신학자들이 애써 ‘향유’의 의미를 찾겠지만베다니아의 한 여자는 귀하다고 생각하는 것을귀하다고 여기는 이에게 드렸을 뿐이다그것이 다다옛 ...
- 김유철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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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가 이르니 벌어지는 일들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36. 누가 속임수로 결의하는가?
- 다다르다-1때가 되면 별 사람들이 다 나올거야대제관은 누구며백성의 원로들은 누구인가이천년 전이나 지금여기나별 반 다르지 않을거야인자人子는 넘겨져 ...
- 김유철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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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 심판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35. 딱, 하나만 물어보자.
- 한 걸음 더-12염라대왕 앞에는 업경대業鏡臺라는 거울이 있어인생을 어찌 살아왔는지 비추어 준다는 군볼 만할 거야백설공주에 나오는말하는 거울이라면딱, ...
- 김유철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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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란트는 나의 것이 아니었군!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34. 내가 한 것? 나에게 맡긴 것?
- 한 걸음 더-11내 특기와 재능약간의 지식과 알량한 은행의 잔고마저나의 것이 아니라단지 맡겨진 것이란 말이었군그렇다면, 누구에게 돌려주어야 한단 말인가...
- 김유철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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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식’없는 ‘악귀들의 왕국’, 더 이상 악을 보태지 말라
- (김웅배) 무협영화와 헤로데
- 중국 무협영화의 스토리 전개를 보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자의 횡포가 ‘극’을 다하면 협객이 등장하여 악인을 처단하는 것으로 종결된다. 권선징악 플...
- 김웅배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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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시민사회 긴급세미나
- 10월 18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서 미국의 핵오염수 방출 진단 세미나 열린다
- 지금 국제사회가 이상하다. 보편가치가 존중되던 냉전시절과는 지향점이 다르다. 소련 붕괴 이후 미국에게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음이 감지된다. 미국뿐 아...
- 이원영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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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유는 비유가 아니다.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33. 어리석은 사람, 슬기로운 사람
- 한 걸음 더-10비유는 비유가 아니다비유는 레드카드 직전의 옐로우 카드다비유는 폭풍 전야의 번개불빛이다비유는 뺨으로 처음 떨어지는 빗방울이다비유는 ...
- 김유철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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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실하고 슬기로운 일?!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32. 자기 책임이 뭘까?
- 한 걸음 더-9책을 덮고생각하라말하라움직이라촛불이 들불이 될 때까지무소의 뿔이 사람의 갑옷이 될 때 까지복되도다, 제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그렇게 하고 ...
- 김유철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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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열매일지 모르나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31. 가을은 오고 있는가?
- 한 걸음 더-8때가 되면 싹이 피고물관으로 물을 길어 올려가지가 연해지고 잎이 돋으면여름이 온 것이고가지 사이로 떠오른 달이 가까이 다가오면가을이 온 ...
- 김유철2023-09-05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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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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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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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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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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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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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