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유철) 붓과 시편 : 結 / 결 / 맺다. 맺히다. 마음에 뭉쳐있다. 다지다
- 結 / 결 / 맺다. 맺히다. 마음에 뭉쳐있다. 다지다여름이 ‘훅’ 갔습니다. 너무 더워서 작열하던 태양이 밉기만 하셨나요? 혹여 열 받아 맺힌 것이 있다면 그것...
- 김유철2016-09-20
-
- [칼럼-지요하] 복막투석하면서도 잘 먹고 잘 자고…다 아내 덕
- 신장 기능을 잃어 투석환자가 된 후로 처음 추석 명절을 쇠었다. 매일같이 복막투석을 하면서도 명절 음식을 잘 먹으며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 노상 자...
- 지요하2016-09-20
-
- (김근수) 가난한 예수 48 : 예수의 예루살렘 여정 시작
- 51 예수께서 하늘에 오르실 날이 가까워지자 예루살렘에 가시기로 마음을 정하시고 52 심부름꾼들을 앞서 보내셨다. 그들은 길을 떠나 사마리아 사람들의 마을...
- 김근수2016-09-20
-
- 가톨릭, 노동, 그리고 청년
- 가톨릭노동청년회 국제총회 무엇을 남겼나
- 지난 1일, 제9회 가톨릭노동청년회 국제협의회(International Coordination of Young Christian Workers, 이하 ICYCW) 폐막 미사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절두산 순교성지 기념성당...
- 최진2016-09-19
-
- [한컷] 교황, 신생아실과 호스피스 깜짝 방문
-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비의 금요일’ 활동의 일환으로 로마의 산 지오반니 병원 신생아실과 응급실을 깜짝 방문했다. 교황은 마스크와 가운을 착용하고...
- 유자현2016-09-19
-
- [피자와 스파게티 39화 - 성당에서 제사 지내는 문화]
- 1. 가톨릭 소식 - 마더 데레사 시성식에 노숙인 1,500명 초대돼 (기사보기)- 천주교 수도자, 명동성당서 동북아평화 위한 미사 (기사보기)- “한국 교회, 평화에 ...
- 편집국2016-09-19
-
- [휴천재일기] 아직도 저 물은 황토강으로 흐르는데
- 2016년 9월 18일 일요일, 오늘도 하루 종일 비어제 성심원 오신부님께, 산자락 사는 봉재 언니께 주일미사 후 만나 뵙자고 문자를 보낸 터라서 미사 시간 대느라 ...
- 전순란2016-09-19
-
- (김수복) 09월 20일 대축일 독서·복음 해설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 제1독서(지혜 3,1-9)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안에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을 것이다.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
- 김수복2016-09-17
-
- [휴천재일기] 하느님의 어수룩한 사람들
- 2016년 9월 13일 화요일, 맑음아침기도를 하는데 밖에서 소리가 난다. 두런두런하는 소리니 한 사람이 아니다. 산속에서는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오면 우선 반갑...
- 전순란2016-09-16
-
- 쇼!개불릭 41회 - 강남순 교수의 한국 종교 진단(2)
- 쇼!개불릭 41회 - 강남순 교수의 한국 종교 진단(2)"다수 여성들이 교회 안에 성차별이 없다고 생각한다. (...) '성차별'이 '민주주의'가 뭔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
- 편집국2016-09-16
-
- [해방신학과 성서 33강] - 시대의 징표 시즌2
- 제33강 표징을 요구하는 사람들 (마르코 8장 11-21절)
- [해방신학과 성서] - 시대의 징표 시즌2: 가난한 사람들의 눈으로 성서읽기진행 - 신성국신부해설 - 김근수 가톨릭프레스 편집장"예수님은 불의에 저항하고 헤...
- 편집국2016-09-15
-
- 2년 후 한국.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은 “빅 이벤트”가 아니다
- <바티칸 인사이더> 기자의 한국 방문 진단기
- 편집자주)지난 해 11월, Gianni Valente 기자가 1주일간 한국을 방문해 ‘교황 방한 2주기를 맞는 한국교회’를 취재했다. 다음은 9일 에 실린 기사(원문보기)의 번...
- 편집국2016-09-15
-
- 교황, “악마는 ‘분열’과 ‘돈’이란 무기로 교회 파괴해”
- ‘분열’이라는 전쟁은 테러리즘과 같다
- 12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악마가 교회를 파괴하기 위해 ‘분열’과 ‘돈’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사도 바오로는 코린토 교회에...
- 문은경2016-09-14
-
- [휴천재일기] 난생 처음 ‘가이아’ 여신의 몸부림을 느끼고 그 신음소리를 듣다
- 2016년 9월 12일 월요일, 흐림새벽에 유리창에 지는 빗소리가 들린다. 김병주 교수님이 아침식사 전에 부디 의암호 주변을 거닐어 보시라고, 공기는 맑고 경치가...
- 전순란2016-09-14
-
- 쇼!개불릭 40회 - 강남순 교수의 한국 종교 진단(1)
- 쇼!개불릭 40회 - 강남순 교수의 한국 종교 진단(1)
- 편집국2016-09-14
-
- 천주교 주교회의, 한반도 비핵화 위한 호소문 발표
- 핵실험과 핵무장은 중지되어야 한다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가 13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주교회의는 지난 9일 일어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해 우려하며 한...
- 최진2016-09-13
-
- [한컷] 강력한 지진 “더 늦기 전에 핵발전 포기해야”
- 비핵관련 시민단체, 경주 지진 후 긴급 기자회견
-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
- 유자현2016-09-13
-
- 백남기 청문회-2 : ‘청문감사보고서’ 제출 후 다시 열려야
- “경찰 진압이 위헌이고 불법적이다”
- 1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백남기 청문회가 오후로 이어졌지만, 여전히 야당은 경찰의 살수차 운용의 불법성과 위험성을 추궁했고, 여당은 폭력 시...
- 최진2016-09-13
-
- (김유철) 붓과 시편 : 露 / 로 / 이슬. 적시다. 젖다. 은혜를 베풀다
- 露 / 로 / 이슬. 적시다. 젖다. 은혜를 베풀다‘비의 길’, ‘비가 가는 길’. 어느 시인이 그렇게 풀어놓을까 싶게 감탄을 금치 못하는 글자 중의 하나가 ‘露...
- 김유철2016-09-13
-
- (김근수) 가난한 예수 47 : 두 번째 죽음 예고
- 43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의 위대한 능력을 보고 놀라마지 않았다. 사람들이 모두 예수께서 하신 일들을 보고 놀라서 감탄하고 있을 때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
- 김근수2016-09-13
- 가스펠툰더보기
-
-
[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
[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
[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
[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
[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
[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