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휴천재일기] 내게도 하느님께도 여전히 분주한 휴천재의 하루
- 2017년 6월 13일 화요일, 흐리고 오후엔 소나기‘경세원’ 영준씨(분도출판사와 바오로딸 외에 바깥에서 보스코의 책을 도맡아 출판해주는 벗이다)가 강변역에...
- 전순란2017-06-14
-
- (김근수) 가난한 예수 74 : 잃었던 양과 은전의 비유
- 잃은 양을 신경 쓰지 않는 목자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 1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다. 2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저 사람은 죄인들을 환영하고 그들과 함께 ...
- 김근수2017-06-13
-
- (김유철) 붓과 시편 : 珍 / 진 / 보배. 진귀하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珍 / 진 / 보배. 진귀하다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창세1.31)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한처음 하느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들이 있었다...
- 김유철2017-06-13
-
- “피하지 않고 싸운 아빠가 자랑스럽다”
- 87년 세대와 촛불 세대가 함께 기념하는 6월 민주항쟁
-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1987년 군사독재 정부의 만행에 저항했던 ‘민주세대’와 한겨울 광장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심판했던 ‘촛불세대’가 10...
- 최진2017-06-12
-
- [독서나눔-김혜경] 몹시도 그리운 이름, ‘아버지’
- 「허삼관매혈기(許三觀賣血記)」 위화(余華), 최용만 옮김
-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에 초대된 위화(余華)는 중국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다. 위화의 대표작 중 하나인 「허삼관매혈기」는 마오쩌둥(毛澤東)이 벌...
- 김혜경2017-06-12
-
- [휴천재일기] 오늘의 6·10항쟁은 ‘호헌 철폐’도, ‘독재 타도’도 아닌 ‘최루탄 추방’
- 2017년 6월 10일 토요일, 맑음어젯밤 아니, 오늘 새벽 1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면서 아침 일찍 산행을 떠나겠다는 율리아더러 혼자 일어나 혼자 알아서 가라고 했...
- 전순란2017-06-12
-
- [칼럼-지요하] 노년 세대의 청년 세대 발목 잡기 그만!
- 일찍이 서울로 이주하여 터를 잡고 사는 선배가 있다. 나름 열심히 사업에 매진하여 어느 정도 부를 이룬 분이다. 내가 종종 소식을 보내는 등 친숙한 편이긴 ...
- 지요하2017-06-09
-
- (김수복) 삼위일체 대축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탈출 34,4ㄴ-6.8-9) 해설주님께서 모세에게 당신이 ‘자비하고 너그러운 하느님, 분노에 더디고 자애와 진실이 충만한 하느님’이시라고 명백히 밝히신...
- 김수복2017-06-09
-
- [휴천재일기] “감옥은 박근혜가 지키고 양심수는 가족품으로!”
- 2017년 6월 8일 목요일, 맑음어젯밤에 온 엄엘리네한테 피곤할 테니 8시에 일어나 천천히 아침식사를 하자고 했는데 6시가 넘자 벌써 모두 일어나 움직인다. 역...
- 전순란2017-06-09
-
- [가스펠:툰]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다”
- 삼위일체 대축일 : 아들을 통하여 구원받게 하신다 (요한 3, 16-18)
- 김웅배2017-06-08
-
- 명동성당 주차장, 장애인 할인이 안 되는 이유
- 천주교 서울대교구, 장애인 배려 소홀하다는 지적 잇따라
- 교통약자인 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해 국가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놓았다. 장애인차량 주차비 할인도 그중 하나다. 장애인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 따라오...
- 최진2017-06-07
-
-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평수사들
- 마리스타 수사회 설립 200주년 기념 미사 봉헌
- 마리스타 교육 수사회(이하 마리스타)가 설립 200주년을 맞아, 창설자 성 마르첼리노 샴빠냐 신부의 축일인 6일 서울 마리스타교육관에서 감사 미사를 봉헌했...
- 문미정2017-06-07
-
- [휴천재일기] ‘현충일인지 우짜아노?’ ‘보건소 문이 닫혀 있어서’
- 2017년 6월 6일 화요일, 흐리다 비날씨가 흐리자 마음은 맑음이다. 비 온다는 소식에 제동댁이 양파를 캐는지 집 뒤 언덕에 걸쳐진 밭에서 마른 땅에 호미 찍는 ...
- 전순란2017-06-07
-
- (김근수) 가난한 예수 73 : 예수 제자 되는 조건
- 25 예수께서 동행하던 군중을 향하여 돌아서서 말씀하셨다. 26 “누구든지 나에게 올 때 자기 부모나 처자나 형제자매나 심지어 자기 자신마저 미워하지 않으...
- 김근수2017-06-06
-
- (김유철) 붓과 시편 : 果 / 과 / 열매. 해내다. 이루다
- 果 / 과 / 열매. 해내다. 이루다“너는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어도 된다.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는 따 먹으면 안 된다. 그 열매...
- 김유철2017-06-06
-
- [휴천재일기] “하느님, 우리 눈으로 당신 정의 좀 보게 해 주십시오”
- 2017년 6월 2일 금요일, 맑음작년보다 양파를 배쯤 더 심었다. ‘작년에 다섯 망을 캤으니 올해는 열 망은 족히 나올 게고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한 망씩 보...
- 전순란2017-06-05
- 가스펠툰더보기
-
-
[가스펠:툰]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제1독서(사도 10,25-26.34-35.44-48)25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26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
-
[가스펠: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제1독서(사도 9,26-31)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
-
[가스펠:툰]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제1독서(사도 4,8-12)그 무렵 8 베드로가 성령으로 가득 차 말하였다.“백성의 지도자들과 원로 여러분,9 우리가 병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한 사실과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았는가 하는 문제로 오늘 신문을 받는 것이라면,10 여러분 모두와 온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곧 여러분이 십자가...
-
[가스펠:툰]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제1독서(사도 3,13-15.17-19)그 무렵 베드로가 백성에게 말하였다.13 “여러분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기고,그분을 놓아주기로 결정한 빌라도 앞에서 그분을 배척하였습니다.그러나 아브라함의 하느님과 이사악의 하느님과 야곱의 하느님,곧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14 여러분은 거룩하고 의로...
-
[가스펠:툰]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제1독서(사도 4,32-35)32 신자들의 공동체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33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주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모두 큰 은총을 누렸다.34 그들 가운데에는 궁핍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땅이나 집을 소유한 사람은 그것을 팔아서 받은 돈을 가져다가35 사도.
-
[가스펠:툰]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
제1독서(사도 10,34ㄱ.37ㄴ-43)그 무렵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37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38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