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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벌레 먹은 사과가 더 달듯이…
- 2017년 12월 3일 일요일, 흐림공소회장님이 출타 중이라 보스코가 미사 해설을 하고 적은 숫자의 교우들이지만 장 신부님과 함께하는 미사는 소중하다. 오늘이 ...
- 전순란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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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 대림 제1주일 : 깨어 있어라(마르 13, 33-37)
- 김웅배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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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대림 제1주일 독서・복음 묵상
- 우리는 모두 기다리는 사람이다
- 제1독서(이사 63,16ㄴ-17; 64,1.3ㄴ-8) 해설‘아버지’요 ‘구원자’인 하느님은 당신 백성이 지은 죄를 용서하여 잊고, 다시금 구원을 가져다주는 영원한 샘으로...
- 김수복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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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휴천재 김장하는 날
- 2017년 11월 29일 수요일, 흐림내일은 날씨가 추워진다고, 배추 얼기 전에 어여 김장하라고, 새벽부터 우리 식당문을 기웃거리며 드물댁이 애가 탄다. 농사 잘 지...
- 전순란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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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내 분쟁이 남긴 한국천주교회의 숙제
- 우리가 모르는 미리내 성지 이야기 ④
- ▶ 1편 보기 / 2편 보기 / 3편 보기 천주교 수원교구 김남수 주교는 최덕기 주교에게 미리내 수도원들을 잘 돌봐달라며 임기를 마쳤다. 최 주교는 미리내천주성...
- 최진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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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制 / 제 / 짓다. 만들다. 자르다
- 制 / 제 / 짓다. 만들다. 자르다공동번역 성경에는 창세기 1장 1절을 이렇게 번역했다.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내셨다.” 공동번역보다 뒤에 ...
- 김유철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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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냥년과 호로자식
- ‘강자에게는 더욱 강하게, 약자에게는 더욱 겸손하게’
- 살아오면서 한 번 정도는 길에서 싸우는 어른들이 뱉어내는 ‘화냥년’, ‘호로자식’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 말이 너무나 슬픈 말이라는 것을 ...
- 지성용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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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 서명이 진실보다 우선인가”
- 우리가 모르는 미리내 성지 이야기 ③
- ▶ 1편 보기 / 2편 보기천주교 수원교구 김남수 주교가 대건 기도원을 상대로 벌인 명도소송에서 패소하고 최덕기 주교가 벌인 건축법 관련 소송도 패소하면서...
- 최진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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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구원은 여인에게 먼저 오고 또한 여인으로부터 오리라’
-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흐리다 개임하늘은 눈이라도 한바탕 쏟아낼 기세. 이제는 가능하면 물건을 손에 들지 않고 캐리어에 실어 끌어야 한다. 젊었을 적 우이...
- 전순란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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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그리스도왕 대축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에제 34,11-12.15-17) 해설멀리 귀양살이 땅, 바빌로니아의 ‘그발’ 강가에 앉아 에제키엘과 먼저 끌려온 온 사람들은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이 깡그리 파...
- 김수복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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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도 예수를 바로 알고 있습니까?”
- 해방신학자 김근수의 루가복음 해설서 『가난한 예수』
- 루가는 하느님이 가난한 사람을 먼저 선택하셨다고 선언한다. 루가는 부자 눈치를 보지 않고, 부자 신자가 교회를 떠날까 두려워하지 않았다. 의 예수는 가난...
- 편집국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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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건 신부님을 무당으로 만드는 꼴”
- 우리가 모르는 미리내 성지 이야기 ②
- ▶ 1편 보기해방 직후 한국 천주교회는 유명한 사적 계시 사건들로 혼란을 겪었다. 성모님의 발현과 기적, 치유와 예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초자연적 현상을 ...
- 최진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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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왜 하느님이 누구를 ‘엄마!’하고 불러보고 싶으셨는지
-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눈첫눈, 첫사랑, 첫 키스, 첫 만남, 첫 경험…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고 그 처음은 각자의 기억 속에 각별하다. 올해 처음 내리는 눈 같은...
- 전순란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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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가장 작은 이에게 해주지 않은 것은…”
- 그리스도 왕 대축일 : 최후의 심판(마태 25, 31-46)
- 김웅배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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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회가 되려면 땅을 넘겨야”
- 우리가 모르는 미리내 성지 이야기 ①
-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에 위치한 미리내 성지는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주요 성지 중 한 곳이다. 한국 첫 방인 사제인 성 김대건 신부의 묘소가 있어서...
- 최진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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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삼베처럼 거친 세월도 세월이라고 갑디다
- 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맑음내동댁 밭을 내려다보니 뭔가 휑하고 허전하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서 있던 ‘할머니집’이 없어졌다. 내동댁 친정엄니로 딸만 ...
- 전순란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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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제1독서(신명 4,32-34.39-40)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32 “이제,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너희가 태어나기 전의 날들에게 물어보아라.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물어보아라.과연 이처럼 큰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33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도너희처럼 살아남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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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제1독서(사도 1,1-11)1 테오필로스 님,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2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3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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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제1독서(사도 10,25-26.34-35.44-48)25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26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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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제1독서(사도 9,26-31)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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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제1독서(사도 4,8-12)그 무렵 8 베드로가 성령으로 가득 차 말하였다.“백성의 지도자들과 원로 여러분,9 우리가 병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한 사실과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았는가 하는 문제로 오늘 신문을 받는 것이라면,10 여러분 모두와 온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곧 여러분이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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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제1독서(사도 3,13-15.17-19)그 무렵 베드로가 백성에게 말하였다.13 “여러분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기고,그분을 놓아주기로 결정한 빌라도 앞에서 그분을 배척하였습니다.그러나 아브라함의 하느님과 이사악의 하느님과 야곱의 하느님,곧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14 여러분은 거룩하고 의로...